올여름 휴가도 해외에서 보내긴 글렀다. 그동안 등한시했던 국내 여행으로 눈길을 돌려야할 때. 리조트 그리고 풀빌라 하면 해외 유명 휴양지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국내에도 못지않은 럭셔리한 풀빌라가 여럿이다. 비행기 값 아껴서 숙소에 몰빵하고 싶은 당신, 여기 세 개의 국내 리조트를 추천한다. <편집자주>

파라다이스시티가 ‘풀빌라 인 파라다이스Pool Villa in Paradise’ 패키지를 선보였다. 최상급 독채 객실을 포함해 1:1 전용 버틀러의 VVIP 서비스, 각종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까지 초호화 프리미엄 구성이다.

단 두 채만 존재하는 풀빌라 중에서도 상위급인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는 완벽한 독립성을 갖춰 고가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쇄도할 만큼 인기다.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예술적 감성이 묻어나는 럭셔리한 공간으로 객실 곳곳에서 데미안 허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현대미술 거장들의 오리지널 아트워크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할 수 있어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1074㎡에 달하는 독립공간과 투숙객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춰 다른 투숙객과 마주치지 않고 조용하게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사계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용 프라이빗 수영장은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운동 공간, 다이닝 룸, 스팀사우나 시설 등 풀빌라에 마련된 고급 편의 시설은 온전히 휴식에 집중할 수 있는 격이 다른 여유를 선물한다.

김경선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