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21 광고캠페인 공개
코닥어패럴,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21 광고캠페인 공개
  • 김경선
  • 승인 2021.05.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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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경 여름 로드무비 느낌 물씬
코닥 헤리티지 살리려 애너모픽 렌즈로 촬영… 빈티지 감성 살려내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21 여름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21 여름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배우 정해인과 함께한 2021 여름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광고캠페인 주제는 ‘코닥 모먼트(A KODAK MOMENT)–마음이 움직이는 순간’이다. 평범한 일상 속 마음을 뒤흔드는 특별한 순간들을 의미한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 녹음이 우거진 숲 등 제주도의 다양한 풍광을 배경으로 정해인은 설렘과 호기심, 진지함 등 감성적이고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고는 정해인이 우체통을 매개로 평범한 일상 가운데 마음이 움직였던 순간을 회상하며 시작해 바다, 숲, 동굴 등을 배경으로 여름 로드무비 같이 전개된다. 필름, 사진에 뿌리를 둔 코닥 특유의 헤리티지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작업을 2.35:1애너모픽 렌즈로 촬영했기 때문. 덕분에 광고 속 제주도는 빛바랜 듯 감각적인 영상미와 함께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색다른 미장센을 구현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2월 단편영화플랫폼 씨네허브와 진행한 브랜드필름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제품 사용자 관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신선한 스토리 발굴뿐 아니라, 재능 있는 아마추어에게 전문가와 작업할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 도움이 될만한 경험을 제공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대학교 2학년생 임보현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익숙함 속 특별함을 발견하는 순간, 코닥어패럴과 함께하는 순간을 ‘설렘’이라는 키워드로 참신하게 풀어낸 점이 선정 이유이다.

수상작은 디지털영상매체에 적합한 콘텐츠와 각본 등으로 고도화되는 작업을 거쳤다. 이 과정 중에 임보현 수상자는 영상을 제작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와의 초반 기획 단계부터 2박 3일간의 제주도 촬영현장, 후반 스튜디오 편집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했다. 수상자 임보현은 “아이디어가 실제 광고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며 “나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의 모습에 감사했고,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가 무엇인지 알게 돼 향후 진로설계를 하는데 큰 자산을 얻었다”고 말했다.

코닥어패럴의 2021 광고캠페인은 25일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외 디지털 플랫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TV 광고도 온에어될 예정이다.

코닥어패럴 마케팅부문 이영미 이사는 “코닥 특유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메시지를 잘 표현한 광고”라며, “이번 광고가 더욱 특별한 것은 소비자 시선에서 출발한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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