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감성 캠핑 필수품
탐나는 감성 캠핑 필수품
  • 고아라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1.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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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트래블 킹 핸들 텀블러

텀블러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 캠핑 필수품이다. 늘 가지고 다녀야 한다면 좀 더 예쁘고 편리한 제품을 고르기 마련. 핸들과 티백 후크로 기능성은 높이면서도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으로 감성까지 저격할 새로운 텀블러가 등장했다.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캠핑에 최적화된 ‘트래블 킹 시리즈’를 선보였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우수한 보온·보냉 기술력에 써모스만의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한 라인으로 새로운 캠핑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트래블 킹 시리즈는 써모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캠핑 전용 제품으로, 보틀, 텀블러, 포트, 캔&컵 홀더, 테이블 웨어, 쿨러 백 등 실용적인 제품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그중 에디터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건 핸들이 부착된 보온병 ‘트래블 킹 핸들 텀블러’다. 텀블러는 차를 즐겨 마시는 에디터에겐 캠핑에 꼭 챙겨가는 필수품이다. 그렇다 보니 텀블러를 선택하는 기준이 깐깐해질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한다. 여름과 겨울은 물론 봄과 가을에도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쌀쌀하기 때문이다. 캠핑의 꽃인 불멍 타임에 차가 식거나 대낮에 얼음이 금세 녹아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보온&보냉 지속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좋다. 트래블 킹 핸들 텀블러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킨 제품이다. 470ml의 넉넉한 용량은 물론 써모스만의 진공단열 이중구조로 제작돼 6시간 기준 61도 이상의 온도가 유지된다. 결로 현상이 없어 표면이 뜨거워지지 않아 편하게 잡고 마실 수 있는 점도 좋았다.

‘아, 이거다!’라고 외칠 만큼 마음에 쏙 들었던 부분은 마개 안쪽에 달린 티백 후크다. 뚜껑을 열어 뒤집어보면 티백을 걸 수 있는 후크가 있어 계속 우리면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드립퍼를 올려놓으면 갓 내린 드립 커피도 마실 수 있다. 마개에는 회전식 레버를 적용해 손쉽게 여닫을 수 있다.

매끈한 원기둥 형의 일반 텀블러와 달리 그립감이 좋은 손잡이가 부착돼 있는 점도 제품을 선택하는데 한몫했다. 머그 컵처럼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금세 식어버리는 머그 컵과 달리 오랫동안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는 것. 사용하지 않을 땐 캠핑용 행거에 걸 수 있어 테이블 위에서 넘어질 걱정도 덜었다.

고급스러운 컬러와 세련된 쉐입은 고급스러운 캠핑 무드를 더한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미드나잇블루와 스테인리스, 두 가지 컬러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FEATURE
용량 470ml
무게 400g
보온 효력 61도 이상(6시간 기준)
색상 미드나잇블루(MNB), 스테인리스(S)
가격 3만3천원
써모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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