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두께다
핵심은 두께다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1.0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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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통5중스텐코펠세트

햇살이 내리쬐는 한낮의 기온은 이미 봄이다. 그동안 웅크려있던 캠퍼들이 기지개를 켜는 시기. 스노우라인의 코펠 신상품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시켜보자.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를 꼽자면 맛있는 음식이다. 번거롭지만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그야말로 꿀맛이다. 집에서처럼 완벽하게 조리도구를 갖추고 있지 않아도 풍경이 조미료가 되니 음식이 맛이 없기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조리도구는 갖춰야 캠핑 요리의 질이 높아진다. 크기가 다른 냄비 두어 개, 프라이팬 하나 정도는 필수. 집에 있는 냄비와 프라이팬을 챙겨도 좋지만 엄청난 부피에 챙기는 가짓수가 현저히 줄 수밖에 없다. 캠퍼들이 자연스럽게 수 납이 용이한 코펠을 찾는 이유다.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을 5중으로 겹쳐 제작했다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을 5중으로 겹쳐 제작했다

스노우라인이 선보이는 통5중스텐코펠세트는 이름처럼 스테인리스를 5중으로 제작해 바닥부터 옆면까지 열이 골고루 전달된다. 요리 좀 해본 사람이라면 얇은 바닥면이 음식을 얼마나 잘 태우는지 안다. 다소 무겁더라도 두께감이 있는 팬이 좋은 이유다. 핵심은 두께다. 열이 골고루 전달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한 번 머금은 열을 쉽게 빼앗기지 않는다. 스노우라인은 포스코 304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알루미늄 3003,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430을 5겹 겹쳐 열효율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요리 시간을 줄여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연료를 아낄 수 있다.

스노우라인 통5중스텐코펠세트는 일반적인 버너 외에도 인덕션, 할로겐, 핫플레이트, 하이라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열원에 서 요리할 수 있으니 야외는 물론 집에서도 활용 가능해 실용적이다.

논스틱 코팅 처리로 음식이 달라붙지 않으며 내마모성 테스트 결과3천 여 번의 수세미질에도 벗겨짐이 없었다. 프라이팬 손잡이를 나사식으로제작해 분리와 결합이 용이하며 수납하기 좋다.
논스틱 코팅 처리로 음식이 달라붙지 않으며 내마모성 테스트 결과3천 여 번의 수세미질에도 벗겨짐이 없었다. 프라이팬 손잡이를 나사식으로제작해 분리와 결합이 용이하며 수납하기 좋다.

구성은 냄비와 프라이팬, 수납케이스. 프라이팬은 미국 위드포드사의 고급 논스틱 코팅을 입혀 음식이 잘 눌러 붙지 않으며, 내마모성 테스트 결과 수세미로 3천 여 번을 닦아도 벗겨지지 않는다. 또 수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손잡이를 분리형으로 제작했으며, 나사식 손 잡이를 프라이팬 본체에 돌려 넣으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요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냄비 뚜껑 손잡이를 나무로 제작해 뚜껑을 열 때 뜨겁지 않도록 배려했으며, 냄비 상단 가장자리를 푸어링림으로 제작해 부드러운 곡선 처리로 인해 국물이 깔끔하게 따라진다.

왼쪽이 L 사이즈, 오른쪽이 XL 사이즈 세트다.
왼쪽이 L 사이즈, 오른쪽이 XL 사이즈 세트다.

통5중스텐코펠세트는 L와 XL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L 사이즈는 냄비 두 개와 프라이팬, XL 사이즈는 냄비 세 개와 프라이팬으로 구성됐다.

FEATURE
사이즈 L / XL
구성 통5중 냄비(중, 소), 프라이팬, 수납케이스 /
통5중 냄비(대, 중, 소), 프라이팬, 수납케이스
크기 냄비(중) 20×9.5cm, 냄비(소) 16×7.5cm,
프라이팬 20×4cm, 수납케이스 24×17.5cm /
냄비(대) 24×14.5cm, 냄비(중) 20×9.5cm,
냄비(소) 16×7.5cm, 프라이팬 24×4.5cm,
수납케이스 28×20cm
소재 스테인리스304(내부), 스테인리스430(외부), 알루미늄, 우드
무게 2.63kg / 5.1kg
가격 19만원 / 23만7500원

스노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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