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가 주목해야할 캠핑 필수품
캠린이가 주목해야할 캠핑 필수품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1.02.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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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새턴패밀리텐트

지난 한 해 캠린이의 전투적인 등장으로 캠핑 시장이 들썩였다. 캠핑을 떠나기 위해 준비해야할 첫 장비는 텐트다. 정보도 경험도 부족한 캠린이라면 주목할 텐트를 들고왔다. 공간활용성 면에서 탁월한 스노우라인의 새턴패밀리텐트다.

지난해 코로나19의 발발로 아이러니하게도 캠핑 인구가 부쩍 늘었다. 시장은 캠린이의 등장에 열광했고, 전국의 캠핑장은 예약이 힘들 만큼 꽉꽉 들어찼다. 여름과 가을을 지나 찾아온 겨울. 대부분의 캠퍼들은 삼계절 캠핑에 만족하지만 마니아라면 겨울 캠핑도 포기할 수 없다. 타닥타닥 타오르는 화로 속 장작, 아늑한 공간을 훈훈하게 데우는 화목난로, 입김이 포슬포슬 피어나는 추위지만 동계캠핑의 낭만을 알게 되면 끊을 수 없는 매력에 빠지고 만다. 올해는 캠린이들도 동계캠핑에 도전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그러나 겨울캠핑을 그리 쉽게 봤다간 큰 코 다친다. 여름에 구입한 텐트를 가지고 동계캠핑에 나섰다간 밤새 추위에 한 숨도 못 잘 확률이 100%다.

<스노우라인>이 새롭게 출시한 새턴패밀리텐트는 넉넉한 사이즈와 두툼한 75데니아 폴리태피터 소재, 텐트 하단에 전체적으로 적용한 스커트가 한기와 바람을 막아줘 사계절 캠핑에 적합하다. 무엇보다 설치법이 간단하다. 세 개의 메인 폴대를 슬리브에 끼우면 골격이 서고, 여기에 이너 텐트를 연결하면 완성이다. 앞뒤로 메인 출입구가 두 개 있고, 측면에 각각 두 개씩 네 개의 문이 있어 사방으로 출입도 가능하다. 겨울철에야 출입구를 꼭꼭 닫아놓겠지만 그 외 계절에는 이너텐트를 떼어내고 사방의 출입구를 개방해 쉘터처럼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전후면 출입구나 측면 출입구에 폴대를 세워 업라이팅 하면 타프처럼 텐트 앞 공간을 활용하기도 좋다.

겨울에는 난방기구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환기구가 필수다. 새턴패밀리텐트는 측면에 삼각형 형태의 환기구를 여럿 적용해 난방기구 사용 시에도 환기가 잘 이루어져 안전하다. 겨울철에는 캠핑 장비와 조리기구, 난방장비 등을 모두 텐트 안에 넣어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넉넉한 사이즈는 필수다. 새턴패밀리텐트는 340×520×210(h)cm 사이즈로 실내 공간이 넉넉하며, 높이도 210cm라 성인이 활동하기 에 불편함이 없다.

FEATURE
구성 본체, 이너텐트, 텐트폴 3개, 업라이트폴 2개, 펙, 그라운드시트, 로프
크기 340×520×210cm(설치 시), 30×30×67cm
소재 본체: 폴리태피터 75D PU 3000mm WR, 이너월: 68D 폴리태피터, 이너시트: 150D 폴리옥스포드 PU 2000mm, 폴: 알루미늄, 루프: 폴리태피터 75D PU 1500mm
색상 아이보리 블랙
무게 18kg
가격 95만원
스노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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