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가 섬인 만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코스가 가장 유명하다. 특히 자전거도로가 나 있는 강화역사관부터 동검도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초급자들도 안전하게 라이딩할 수 있다.

강화역사관을 기점으로 시계 바늘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강화도 전체를 둘러보는 코스는 약 90km로 12시간 정도 걸린다. 6시간 정도의 일정을 잡는다면 초지진을 지나 동검도와 동막리의 갯벌을 둘러본 후 화도면과 양도면을 거쳐 원점회귀하는 코스를 추천한다. 하지만 초지진부터는 자전거도로가 없기 때문에 주말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강화역사관~광성보~덕진진~초지진~동검도 원점회귀 코스는 총 50km로 3시간30분 걸린다. 문의 : 강화MTB클럽 032-934-3072 www.clubmt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