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예술
  • 고아라
  • 승인 2021.01.0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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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시 모음

데이비드 자민展
: NEW JOURNEY

일상 속 행복과 희열, 긍정의 순간을 색채의 마술로 표현하는 데이비드 자민의 작품이 처음으로 한국에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NEW JOURNEY>라는 주제로 꾸며져 여행을 떠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몸과 마음이 잠시나마 자유로워지는 기회가 될 것. 아름다운 여행지를 만날 수 있는 ‘풍경’, 현지인과 여행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광장’,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 ‘호텔’, 여행에서 돌아온 ‘일상’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1.1.31
어른 1만2천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
10:00~19:00(월요일 휴관)

로즈 와일리展
: Hullo Hullo, Following on

75세에 작가로 데뷔해 따뜻한 그림으로 단숨에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데이비드 즈워너David Zwiner의 전속작가 가된 할머니 화가, 로즈 와일리. 그녀의 개인전이 세계 최초, 최대 규모로 한국에서 펼쳐진다. 로즈 와일리의 원화 150여 점을 포함해 세계 유명 컬렉터들이 소장한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팬으로 알려진 그녀가 그린 손흥민 선수의 다양한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21.3.28
어른 1만5천원, 학생 1만3천원, 유아 1만1천원
10:00~19:00(월요일 휴관

ㄱ의 순간
: 한글특별전

예술로 풀어낸 한 글은 어떤 모습일까? 서예박물관에서 현대미술과 역사유물로 해석한 ‘한글’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한글의 형태와 의미에 초점을 맞춘 한글 전시와 달리, 이번 전시에는 장르를 망라한 작고·현역 작가 47명의 작품 70여 점과 역사유물 자료 50여 점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결합한 한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현역 작가인 강이연, 강익중, 박대성, 이강소 등 한글을 작가 개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인상적이다.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2021.2.28
어른 1만2천원, 학생 8천원, 유아 5천원
10:00~19:00(월요일 휴관)

모네, 빛을 그리다展 III
: 영혼의 뮤즈

250만 관객이 사랑한 본다빈치의 미디어 아트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아름다운 작품을 단순한 감상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고 싶다면 당장 달려가자. 2D와 3D 기술을 접목해 모네의 그림이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그림 안의 나뭇잎이 흔들리는 등 생동감이 넘쳐 마치 프랑스 지베르니로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40 일산 킨텍스 꿈에그린 본다빈치 뮤지엄
2021.1.15~Open run
1인 1만200원(음료1잔 포함)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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