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바이드레’ 파워비츠 프로 리뷰
‘비츠바이드레’ 파워비츠 프로 리뷰
  • 박신영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08.2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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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울리는 소리

음악은 지친 근육에 힘을 불어넣고 강인한 정신력을 불타오르게 한다. 심장을 울리는 음악으로 당신의 인바디 결과가 뒤집히는 경험, <비츠바이드레>의 파워비츠 프로와 함께라면 가능하다.음악은 지친 근육에 힘을 불어넣고 강인한 정신력을 불타오르게 한다. 심장을 울리는 음악으로 당신의 인바디 결과가 뒤집히는 경험, <비츠바이드레>의 파워비츠 프로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신나는 댄스곡이 난무하는 헬스장. 이상하게 에디터가 듣고 싶은 음악은 나오지 않는다. 역시 블루투스 이어폰을 준비해 나만의 운동 플레이 리스트를 감상하는 게 최고다.

<비츠바이드레>의 파워비츠 프로는 현직 운동선수들의 의견을 고스란히 담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격렬한 운동에도 귀에 밀착되도록 디자인해 최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고품질 사운드, 간편한 사용법, 업계 최고 배터리 수명이라는 문구를 앞세운 파워비츠 프로는 에디터의 운동에 열정을 불어 넣을까.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디자인은 합격이다. 탄성력을 지닌 이어후크는 앞뒤로 조절 가능해 귀 모양에 따라 착용할 수 있고 이어폰 정면에 새긴 <비츠바이드레> 로고는 멋스러움을 더한다.

이어후크를 귀에 걸면 이어 팁이 귀 안쪽 깊숙이 안착하는데 러닝머신에서 뛰거나 격렬한 근력 운동에도 잘 빠지지 않는다. 단, 안경과 마스크를 끼고 이어폰을 착용하면 쉽게 빠질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하자 묵직한 베이스가 흘렀다. 새롭게 디자인된 어쿠스틱 패키지를 장착해 강렬하면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한 것. 선명한 음질은 물론 원곡을 그대로 담아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다.

파워비츠 프로는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블루투스 지원 범위다. 아이폰 연결 시 50m, 안드로이드 폰 연결 시 41m의 거리를 지원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어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적어도 헬스장 내에서 휴대폰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

배터리 수명 역시 자랑할 만하다. 이어폰 한 쪽마다 최대 9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케이스를 가지고 다니면 최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데 급하게 추가 용량이 필요하면 단 5분의 충전으로 최대 90분간 음악을 더 감상할 수 있다. 2시간 동안 배터리가 겨우 20% 감소한 것으로 보아 마라톤과 장거리 트레일 등에 매우 유용할 듯하다.

이외에도 이어폰 양쪽에 달린 버튼으로 볼륨 조절과 트랙 선택이 가능하고 Apple H1 칩이 내장돼 빠르고 안정적인 음성 인식 서비스를 지원한다.

헬린이의 2시간 운동은 성공적이었다. ‘이만하면 됐다’고 스스로 위로하는 순간 파워비츠 프로의 고품격 사운드가 운동 욕구를 자극한 것.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음질 등 하이퀄리티 기술의 집합체인 파워비츠 프로와 헬스 고수로 거듭날 준비 완료다.

FEATURE

색상 아이보리, 모스, 네이비, 스프링 옐로, 글래이셔 블루, 연핑크, 라바 레드, 블랙

무게 20.3g

블루투스 Class 1 Bluetooth

배터리 충전식 리튬 이온

사용시간 최대 24시간

가격 26만9천원

애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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