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로운 남북평화경제 방안 모색하는 의제 공모
서울시, 새로운 남북평화경제 방안 모색하는 의제 공모
  • 김경선
  • 승인 2020.08.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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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까지 모집… 최종 5개 팀 선정, 3천만원 순위별 차등 지원

서울시가 청년 스스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는 ‘서울청년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북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정책 의제를 발굴해 평화경제 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한 줄 생각을 적는 ‘상상아이디어’와 직접 평화경제의 해법을 찾고 실행하는 ‘상상공모전’으로 진행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사회혁신 ▲문화예술 ▲도시개발 ▲사회적경제 ▲IT·4차산업 ▲국제개발▲공정여행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평화경제 실행 방안에 대해 상상해보고 의제,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상상아이디어 및 상상공모’전 참여는 만 19~39세 청년 또는 대표자가 청년인 단체인 경우 누구나 가능하며, 8월 31일까지 오픈랩 프로젝트 홈페이지(www.peaceopenlab.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평화는 청년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시각으로 문제를 새롭게 보는 것뿐만 아니라 평화경제가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받아들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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