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가볍게 떠나는 방법
휴가를 가볍게 떠나는 방법
  • 김경선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20.07.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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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쿨링백팩 25L & 40L

휴가철 필수 아이템으로 빠져서는 안 될 아이템이 쿨러다. 시원한 맥주 한 잔은 물론이거니와 음식물을 상하지 않게 보관하는 야외에서의 냉장고를 대충 고를 수는 없다. 들고 메고 거치하고, 세 가지로 활용하는 스노우라인의 소프트 쿨러는 하드케이스가 주지 못하는 다양한 장점으로 무장했다.

에디터가 휴가를 준비할 때 가장 꼼꼼하게 챙기는 부분은 먹을거리다. 여행기간은 며칠인지, 총 몇 끼를 요리해 먹을 것인지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메뉴를 정한 뒤 장을 본다. 구입한 먹을거리는 손질을 하고 여행 당일 아침 쿨러에 차곡차곡 넣는다. 꼭 여행이 아니라 한여름에 피크닉을 떠날 때도 마찬가지다. 시원한 음료나 맥주, 먹을거리를 잔뜩 담아 설레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문제는 쿨러의 부피다. 성능 좋은 하드 쿨러는 적재공간 대비 부피가 크고 무겁다. 차로 이동하는 캠핑이나 여행이라면 덜 부담스럽지만 두 발로 이동해야하는 나들이나 아웃도어 활동이라면 하드 쿨러가 무척 부담스럽다. 이럴 때 유용한 아이템이 소프트 쿨러다.

<스노우라인>이 올여름 새롭게 출시한 쿨링백팩은 이동성과 경량성을 갖춘 소프트 쿨러다. 이름처럼 백팩으로 멜 수 있어 나들이나 백패킹, 미니멀캠핑 등을 떠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드 쿨러가 내용물을 채우지 않아도 무거운 반면 가벼운 소프트 쿨러는 도보로 이동해야하는 사용자에게 무게 걱정을 대폭 줄여주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쿨링백팩은 25L와 40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25L의 경우 2리터 생수 다섯 병, 40L는 일곱 병까지 수납할 수 있다. 두툼한 EVA 폼과 방수 PVC 원단은 하드 쿨러 못지않은 냉온 기능을 유지한다. 여기에 원단을 고주파 접합해 봉제선으로 물이 새지 않도록 했다. 쿨러 상단에도 방수 지퍼를 적용해 물 샐 틈이 없다.

쿨러의 사용 시기는 주로 여름철이다. 무거운 쿨러를 어깨에 메고 아웃도어 활동을 하다 보면 등판이 축축하게 젖기 십상. 쿨링백팩은 하중이 가해지는 어깨와 등받이 부위에 쿠션감 있는 메시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과 속건성을 높였다. 또 허리끈 버클을 적용해 무게감이 상당한 쿨러를 보다 안정적으로 멜 수 있도록 배려했다. 쿨러 전면에는 수납 포켓을 만들어 병따개나 멀티툴 등 자잘한 소품을 수납하기 좋다. 가볍게 떠나는 피크닉이나 도보 이동이 많은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스노우라인의 쿨링백팩이 정답이다.

FEATURE

용량 25L/40L

소재 폴리에스터, EVA OVC

무게 1.08kg/1.38kg

크기 33×21×45cm/40×25.5×43.5cm

가격 7만2천원/9만원

스노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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