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기능의 콜라보레이션. 캐리어 선두 브랜드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쌤소나이트가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디젤과 만나 네오펄스×디젤 캐리어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 캐리어, 첫인상부터 범상치가 않다. 투명한 케이스에 시스루한 메시 이너 소재를 적용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었다. ‘이거 진짜 힙한데?’
에디터가 살면서 본 캐리어는 불투명한 은빛, 네이비, 블랙이 대부분이다. 물론 밝고 화사한 컬러의 캐리어도 있었지만 단연코 투명한 캐리어는 처음이다. 첫 충격이 가실 무렵 캐리어에서 디젤의 감성이 느껴졌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역시 두 브랜드가 만나니 새로운 캐리어가 탄생하는구나.
네오펄스×디젤은 블랙과 형광 옐로우라는 대담한 컬러를 사용해 젊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단에 블랙 컬러로 시작해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투명해지는 하프 시스루Half See-through 디자인을 적용해 상단 물건은 보이고 하단부는 보이지 않아 프라이빗한 짐을 보관하기 좋다.
실제로 시스루 기능을 하는지 짐을 넣어봤다. 캐리어를 얼어보니 내부 구성이 알차다. 공간은 크게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일반 캐리어가 공간을 나누는 패널이 보통 한 개라면 네오펄스×디젤은 두 개다. 당연히 짐을 더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는 소리. 여기에 또 하나의 큰 선물이 있다. 캐리어를 열면 등장하는 스트링 백팩이다. 패널에 자석으로 붙어 있어 탈부착이 가능한 가방으로 블랙 컬러에 쌤소나이트와 디젤 레터링이 멋스럽게 새겨져 있다. 여행 시 간단한 짐을 담을 수 있을뿐더러 컴팩트하게 패킹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가방이다.
네오펄스×디젤은 디테일이 살아있다. 캐리어 핸들에 두 브랜드의 로고 플레이는 물론 옐로우 컬러를 본체처럼 그라데이션해 통일성을 주었다. 여기에 부드럽고 유연한 네 개의 휠, 안전하게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 시스템 등을 적용했으며 무엇보다 놀랍도록 가볍다. 라이트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활용해 경량성이 탁월하다.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춘 네오펄스×디젤은 캐주얼하고 젊은 감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꼭 맞는 캐리어로 20, 25, 28인치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FEATURE
용량 25인치
크기 46×69×27cm
무게 3.4kg
가격 58만8천원
쌤소나이트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