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러너를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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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신영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9.1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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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칼도라도Ⅲ 아웃드라이

군더더기 없는 날렵한 디자인. <컬럼비아>의 칼도라도Ⅲ 아웃드라이다. 본적은 트레일 러닝화지만 용도는 하이킹부터 러닝까지 다채롭다. 에디터의 대만 마라톤을 완성시킨 칼도라도Ⅲ 아웃드라이를 소개한다.

칼도라도Ⅲ 아웃드라이의 핵심은 미드솔이다. 미드솔에 플루이드 가이드와 플루이드 폼을 적용해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플루이드 가이드는 컬럼비아의 특허 기술로 매끄럽고 안정적인 러닝을 선사한다. 플루이드 폼은 에어백, 플라스틱 등 부속물을 넣지 않은 순수한 쿠션이다. 일반 EVA 미드솔보다 17% 향상된 빵빵한 쿠션으로 발의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갑피는 감각적이다. 부드러운 촉감의 매끈한 메시를 적용해 통기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앞코에 위치한 단단한 고무캡은 발가락 손상을 예방한다.

착화감도 인상적이다. 와이드한 라스트를 적용해 발볼이 넓은 한국인에게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발전체를 감싸주는 날렵한 핏이 돋보인다. 통기성도 우수하다. 25℃가 육박하는 대만에서 신발을 신고 10km 달렸을 때 열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구조의 갑피도 눈에 띈다. 경량성은 물론 부드러운 착화감을 실현했다.

갑피에 방수와 투습이 뛰어난 아웃드라이 기술을 적용해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밑창도 남다르다. 고무 밑창을 다중설계해 딱딱한 바위부터 부드러운 흙길까지 다양한 지형에서 활용 가능하다.

FEATURE
소재 갑피:
메시, 아웃드라이

미드솔: 플루이드 폼

아웃솔: 고무

무게 333g

사이즈 230~255mm

소비자가격 19만9천원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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