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 뭐니 해도 강화도는 펜션이다. 서해를 품은 펜션 다섯 곳을 소개한다.

썬댄스 펜션
​​​​​​​동막해수욕장 앞 모던한 건축물이 눈에 띈다. 유럽 고급 호텔 못지않은 외관과 전 객실 오션뷰를 갖춰 강화도 여행객의 필수 펜션으로 인정받았다. 객실 내부에 최고급 스파 시설을 준비해 여행객의 피로를 풀기 좋고, 실내·외부에 위치한 바비큐장을 갖춰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꿈길 속에 펜션
독일의 성을 연상시키는 펜션이다. 2005년 오픈 후 꾸준히 단골 고객의 사랑받는 곳이다. 깔끔하고 단정한 객실 인테리어는 물론 서해 낙조가 보이는 통 유리를 갖췄다. 언덕에 위치해 고즈넉하고 호젓한 분위기를 풍긴다. 2인실부터 15명을 수용하는 단체 객실을 마련했으며 조용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아나의 섬 펜션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펜션이다. 전 객실에 제트 스파 시설을 갖춰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고, 낙조 포인트 바로 옆에 위치해 일몰을 즐기기 좋다. 무엇보다 잘 꾸며진 정원과 그 안에 위치한 수영장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풍겨 아이가 있는 가족이 머물기 좋다.

109하우스
그리스 산토리니 섬이 연상되는 펜션이다. 강화도에서 유일하게 일 년 내내 물이 빠지지 않는 바다 앞에 위치해 전망이 아름답다. 일광욕이 가능한 발코니, 공동 바비큐장, 야외 수영장, 오락실, 레스토랑, 카페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췄다. 펜션 앞에 위한 야외무대에서는 비정기적 공연도 열린다.

박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