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등산이 답이다. 푸른 초목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잔잔한 바람에 기분이 절로 좋아질 것. 그래서 준비했다. 가벼운 봄 트레킹 장비 세 개다.

1.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15 배낭
알파인 등산부터 트레일 러닝까지 모두 사용 가능한 백팩이다. 초고분자 폴리에틸렌 10x 립스탑 원사를 적용해 가볍다. 종류별 수납공간도 다양하다. 어깨 벨트에 물과 소형 장비를 보관하는 포켓을 마련했다. 등판은 BD Dry™ 소재를 적용해 방수가 가능하며 통기성도 좋다.

2. <블랙다이아몬드> 스톰 375 헤드램프
최대 375lm 밝기를 자랑하는 헤드램프다. 더블 프리즘 TIR 렌즈를 적용해 원거리 조명 효과가 뛰어나다. 헤드램프의 밝기를 설정할 수 있고, 밝기 저장도 가능하다. 원거리와 근거리는 물론 세 가지(적색, 녹색, 청색) 야간 투시 모드로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수·방진 하우징도 장착해 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3. <블랙다이아몬드> 트레일 프로 샥 폴
폴 상단에 컨트롤 샥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지면의 충격을 완화한다. 하단엔 빠르고 편리하게 폴을 조립할 수 있는 스매시락 퀵 릴리즈 기술을 적용했다. 이중 밀도 손잡이는 손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새로 디자인된 플릭-락 프로 잠금 장치는 가볍고 강력하다.

박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