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래퍼의 가방을 훔치다
포토그래퍼의 가방을 훔치다
  • 박신영 기자 | 사진제공 벤로코리아
  • 승인 2019.05.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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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다’ 익스플로러 60

해외 출장이 잡혔다. 가지고 있는 카메라 장비를 꺼내니 한 짐이다. “이걸 다 어디 담지?” 하며 한숨을 푹 쉬자, 옆에 있던 사진기자가 카메라 백팩을 추천했다. <시모다>의 익스플로러 60이다.

카메라 가방 전문 브랜드 시모다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등산 전문가이자 사진작가인 이안 밀러가 만들었다. 그는 기존 카메라 가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수납, 이동, 내구성을 높인 백팩을 제작했다.

시모다 백팩은 전면부에 고성능 초경량 방수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 적합하다. 어깨를 짓누르는 무게에 대한 부담도 적다. 가방의 하중을 네 곳으로 분산시켜 사용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장거리 여행이나 험로를 이동할 때 착용감도 좋다. 신체 사이즈에 맞게 4단계(S/M/L/XL) 등판 조절이 가능하다. 가슴 고정 스트랩과 어깨끈 길이 조정 스트랩, 이중 라인 고정 힙 벨트 등을 몸에 딱 붙게 설계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시모다의 가장 큰 장점은 분리형 코어 유닛이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코어 유닛을 사이즈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했다. 장비가 적을 땐 유닛을 제거해 고성능 아웃도어 백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도 실용적이다. 백팩 전면 좌우엔 액세서리 포켓과 방수 포켓, 장비 고정 스트랩을 달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등판엔 열 배출에 뛰어난 에어플로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상생활과 여행 어디에서나 활용도가 뛰어난 시모다 익스플로러 60은 초보 포토그래터부터 전문 포토그래퍼까지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FEATURE

무게 1.5kg

크기 290×280×610mm

용량 60L

수납 13인치 노트북

소비자가격 49만원

벤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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