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의 재해석 '랩오'
초코파이의 재해석 '랩오'
  • 조혜원 기자 | 양계탁 사진기자
  • 승인 2019.03.15 0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리미엄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즐기는 달콤한 시간

초코파이를 먹으러 카페에 간다. 랩오는 국민 간식 초코파이가 멋진 디저트가 되는 곳이다. 얼마나 다른 맛일까 싶지만 일단 한입 베어 물면 생각이 달라진다. 100% 카카오 버터로 만든 진한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파이, 속은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코냑)를 넣어 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스노우 마시멜로우’가 부드럽고 폭신한 비스킷 사이에 듬뿍 들었다. 마시멜로우 사이 스페셜 필링은 초코파이에 개성을 부여한다.

랩오에서는 카라멜 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무화과베리, 인절미, 흑임자 등 셰프가 개발한 다양한 초코파이가 준비돼있다. 초코파이의 맛을 더 극대화 시켜줄 블랜딩한 원두로 내린 커피와 최고급 초콜렛 위에 시루떡처럼 큰 수제 마시멜로가 얹어진 핫초코와 함께라면 더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랩오는 오픈형 키친의 형태로 프리미엄 초코파이의 제품 제조, 생산, 판매 과정을 볼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이다. 4월 이후엔 초코파이에 더 집중한 ‘초코파이 하우스’로 이름을 바꾼다. 위트있고 고급스러운 포장패키지는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손에 묻히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종이 트레이 안에 들어 아웃도어 활동에도 좋은 파트너다.

초코파이 하우스<랩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0

02-544-8373

11:00~22:00

초코파이 2500원~3천원, 아메리카노 5천원, 핫초코 65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