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의 케이크 '더 플레이트 디저트'
셰프의 케이크 '더 플레이트 디저트'
  • 조혜원 기자 | 양계탁 기자
  • 승인 2019.02.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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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한조각으로 누리는 호사

롯데호텔 16년 경력의 정상균 오너셰프가 이끄는 더 플레이트 디저트에서는 케이크 한 조각으로 종합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정상균 셰프는 2010년 세계 3대 올림픽인 룩셈부르크 컬리너리 월드컵에서 페이스트리 부분 금메달, 컬리너리 아트 부분 금메달, 컬리너리 월드컵 종합 1위를 수상했다.

디저트에 사용하는 모든 재료는 인공 향이나 에센스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직접 숙성시켜 만든다. 주문 즉시 플레이팅 되는 밀푀유는 하나를 만들어도 완벽을 기한다. 그건 셰프의 자존심이자 진심이다.

화이트데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망고 앙리에트’는 부드러운 망고 시트 속에 상큼한 과일이 들었다. 케이크 위 하얀 초콜릿 꽃은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안에서 녹아든다.

더 플레이트 디저트는 케이크뿐 아니라 크루아상과 밀크티도 유명하다. 밀푀유처럼 곱고 부드러운 결의 크루아상은 우리가 아는 그것보다 겉은 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밀크티는 쿠스미 티를 블랜딩해 만들어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난다. 특별한 날 케이크 한 조각으로 최상의 만족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카페 <더 플레이트 디저트>

서울 강남구 선릉로 121길 7
070-7633-6056
11:00~21:00 (일요일 휴무)
망고 앙리에뜨 8900원, 밀푀유 1만1천원, 크로아상 3500원, 코코넛 밀크티 7천원, 뱅쇼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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