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카페에서 국가대표 따라잡기
양궁 카페에서 국가대표 따라잡기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기자
  • 승인 2018.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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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카페 체험 인기
이색 스포츠로 자리매김

4년마다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서 양궁은 한국의 금밭, 또는 효자종목으로 이름을 대신한다. 깨끗하기로 소문난 협회부터 세계로 수출하는 연습법까지. 한국인의 DNA는 활을 잘 쏘는 유전자라도 흐르는 걸까. 최근엔 홍대와 강남을 중심으로 양궁카페들이 종종 생겨나며, 취미보다 더 가볍게 활을 접할 수 있게 됐다.

양궁카페에선 기본적으로 레슨을 받는 것이 좋다. 체스트가드, 암가드, 핑커탭 등 착장 도구가 다양하고 12파운드에 달하는 활의 무게도 가볍지 않다. 화살 역시 자칫 안전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으므로 직원에게 간단한 레슨을 받은 후 체험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활을 드는 왼팔에 힘을 뺀 채 그저 지탱하는 것이 중요한데, 초보자는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금만 체험해도 팔이 아프니 조심할 것. 가벼운 음료와 즐길 수 있는 시설 좋은 양궁카페가 도심 곳곳에 자리했다. 멋진 국가대표 양궁선수를 따라잡을 좋은 기회다.

양궁카페 로빈훗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1길 31 3층

02-336-0350

18발+레슨 7천원, 미니게임(18발) 8천원, 레슨+9발+미니게임(18발) 패키지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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