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ISPO 뮌헨 AWARD 4년 연속 수상
블랙야크, ISPO 뮌헨 AWARD 4년 연속 수상
  • 임효진 기자 | 사진제공 블랙야크
  • 승인 2018.02.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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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W 글로벌 컬렉션’으로 ISPO 어워드 3관왕 수상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 ISPO 뮌헨 2018(ISPO MUNICH 2018, 이하 이스포)에서 ISPO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하며, ISPO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스포는 전 세계 스포츠·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로 올해는1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약 120개국 2700여개 업체와 8만 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블랙야크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이스포 어워드에서 황금상으로 ‘모디카나 자켓’을, 제품상으로 ‘하리하나 자켓’ ‘브랑구스 자켓’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모디카나 자켓’과 ‘하리하나 자켓’은 미드쉘 제품으로 보온과 통풍이 필요한 부위는 메리노 울 안감을 적용했고, 심테이프 봉제 방식으로 방수 기능을 끌어올렸다.

또 다른 제품상 수상제품인 ‘브랑구스 자켓’은 블랙야크의 신기술인 ‘블랙야크 베리어’를 적용해 재킷 내부로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고어텍스®의 두 가지 신기술인 스트레치(Stretch) 제품과 씨니트(C-Knit) 제품을 결합하며 활동성을 극대화해 기존 고어텍스 자켓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는 2012년부터 7년 연속 이스포에 참가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필드테스트와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 기술과 기능을 적용한 글로벌컬렉션을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독일을 비롯한 유럽국가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 22개국에 영업망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아웃도어 박람회인 OR쇼(Outdoor Retail Show)에 첫 단독부스로 참가해 글로벌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ISPO 어워드 황금상 수상 제품인 ‘모디카나 자켓’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어 매거진인 ‘기어 패트롤 매거진(Gear Patrol Magazine)이 선정한 ‘2018 동계 OR쇼 최고의 제품(Best of Outdoor Retailer Winter 2018)’으로 선정되며, 유럽과 미국에서 동시에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미국 뉴욕의 대표적 스포츠용품 매장인 ‘파라곤 스포츠(Paragon Spots)의 입점과 함께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시장 내 인지도와 경쟁력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스포 어워드에서 황금상(Gold Winner)을 수상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과 막스밀리언 노츠 독일 현지 총괄이사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블랙야크가 지난 7년의 이스포 참가를 통해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의 기능과 기술력이 이스포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을 거머쥐는 원동력이 됐다”며 “블랙야크 아웃도어 DNA에 녹아있는 글로벌컬렉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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