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처럼 여행하는 ‘리얼 샌프란시스코’
로컬처럼 여행하는 ‘리얼 샌프란시스코’
  • 임효진 기자 | 사진제공 샌프란시스코관광청
  • 승인 2017.10.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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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와 문화가 넘치는 낭만의 도시

한 달 살아보기, 현지인처럼 여행하기가 유행이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은 요즘 여행의 트렌드 ‘현지인처럼 여행하기’에 발맞춰 로컬들의 여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숨은 명소를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미국 내 최고의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10~15°C의 지중해성 기후를 자랑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건축물들과 예술 작품 및 공연 들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여 각양각색의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문화, 예술, 자연,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어 방문객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샌프란시스코 재즈 센터
‘예술가의 거리’ 프랭클린 스트리트에 위치한 ‘샌프란 시스코 재즈 센터’는 합리적인 가격에 재즈 명장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 현지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베니 그린 트리오와 배드 플러스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재즈와 관련된 다양한 그래피티 아트, 전시 등도 함께 선보여, 재즈 애호가들은 꼭 들러봐야 할 명소다. www.sfjazz.org/

샌프란시스코 오픈 스튜디오
샌프란시스코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샌프란시스코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10월 14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매 주말 진행된다. 예술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플리 마켓은 물론, ‘아트 갤러리 쇼’, ‘아트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 누구나 다양한 예술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www.artspan.org/

트레져 아일랜드 플리 마켓
매달 마지막 주말, 캘리포니아 북부지 역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으로 손꼽히는 ‘트레져 아일랜드 플리 마켓’이 샌프란시스코의 인공 섬인 트레져 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지역의 미술가, 예술품 수집가, 등이 판매하는 이색 예술품들은 물론, 푸드트럭, 라이브 공연 등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www.treasureislandflea.com/

16 애비뉴 타일 계단
샌프란시스코 16 애비뉴에 위치한 ‘16 애비뉴 타일 계단’은 최근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로 사랑 받고 있다. 타일 계단은 2명의 모자이크 아티스트와 3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합작해 만든 예술 작품으로, 총 7만5천개의 타일을 사용해 82m의 계단을 장식했다. 낮에도 형형색색의 타일이 아름다움을 발하지만, 밤이 되면 달빛의 받아 타일이 영롱한 빛을 발산하는 장관을 연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한국어 웹사이트 (www.sftravel.com/ko)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www.16thavenuetiledste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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