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밥솥이라니
백패킹 밥솥이라니
  • 이지혜 기자 | 정영찬 사진기자
  • 승인 2017.10.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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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나키> 티탄스티머

나가면 더 잘 먹어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 틀린 것 하나 없다. 백패킹도 예외는 아니다.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먹으며 에너지를 채우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경량 백패킹에선 상상도 할 수 없던 갓 지은 밥. <아베나키>의 티탄스티머 하나면 가능해진다.

백패킹이나 캠핑, 낚시 등 어디서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살 수 있는 티타늄 재질의 찜기다. 단단하고 가볍고 녹는점이 높은 티타늄은 내부식성이 매우 크다.

900ml의 용량으로 밥은 성인기중 2인분, 적게는 3인분까지 만들어진다.

메인포트 바닥에서 발생하는 증기가 360도 회전하며 이너포트에 온도를 고루 전달해 밥이나 찜 요리를 가능케 한다.

밥은 약 20분이면 완성되지만, 버너나 화로대 등 화기에 따라 약간씩 차이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중불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밥이 잘 눌어붙지 않아 세척도 깔끔하게 끝난다.

메인포트와 이너포트, 뚜껑으로 크게 이뤄졌다.

메인포트는 손잡이와 잠금장치가, 이너포트에는 증기배출구와 실리콘 패킹이 함께 구성됐다. 외부포트에 먼저 물을 채우는 것이 더 편리하다. 이너포트에 뚫린 미세구멍으로 물 높이 조절이 힘들 수도 있기 때문.

이너포트의 양 면에는 백미 중량과 물 중량이 표시되어 있다.

이너포트의 바닥면과 뚜껑에도 증기 배출구가 있다. 쌀을 직접 익히는 것이 아니라 스팀으로 익히는 방식이라 밥이 타지 않는다.

이너포트의 바닥면과 뚜껑에도 증기 배출구가 있다.
메인포트만으로 기본적인 솔로코펠 활용이 가능하다.

재질 티타늄 TA1(순도99.96%)
규격 118×108×158mm
중량 256g
용량 900ml
소비자가격 9만5천원
쓰리본
www.abenak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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