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의 간판 하드쉘인 베타 LT 재킷이 2017년 가을, 새로운 디자인과 함께 돌아왔다.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욱 향상된 핏과 기능성을 더해 경량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재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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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LT의 최대 강점은 무엇보다도 높은 활용도에 있다. 하이킹·트레킹은 물론이고 스키, 빙벽등반 등 하드쉘이 필요한 다양한 가을·겨울 아웃도어 활동에서 모두 착용 가능하다. 유연하면서 강력한 내구성과 방수력을 겸비한 N40p-X 3레이어 고어-텍스® 프로로 제작된 덕분이다. 동시에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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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베타 LT 재킷의 무게는 고작 사과 1개 정도인 315g(여성 M사이즈 제품) 수준. 경량 기술은 자체 개발 기술인 RS™ 지퍼 슬라이더에 있다. 이 기술로 방수 지퍼 끝 부분의 틈을 완전히 제거, 방수 재킷의 기본 사양으로 여겨지던 지퍼 덮개(개러지)를 제거했다.
여기에 지퍼 슬라이더 끝에 달리는 끈도 놓치지 않았다. 비나 눈에 젖었을 때 혹한 추위 속에 쉽게 얼곤 했던 기존의 끈을 가벼운 무게에 얼지 않는 TPU 지퍼풀로 바꿨다. 하루 종일 입기에도, 작게 접어 배낭에 휴대하기에도 그만이다.
여기에 기존 제품보다 핏은 더 살리고, 투습력은 높이는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부위에 8㎜ 심테이핑 처리해 투습력을 더욱 높였으며, 땀과 열을 빠르게 재킷 밖으로 배출해줘 항상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남녀 제품 모두 전면 중앙부의 길이를 약간 늘여 신체 보호 능력을 높였고, 특히 여성용 제품은 신체 특성을 반영한 가슴부위 핏으로 움직임이 더욱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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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크기의 스톰후드™는 악천 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헬멧 착용이 가능하다. 2개의 핸드 포켓은 약간 높은 위치로 있어 배낭을 멘 상태에서도 손쉽게 소지품을 넣고 뺄 수 있고, 내부 체스트 지퍼 포켓에는 중요한 물품을 수납하기 좋다.
아크테릭스 디자이너이자 제품 라인 매니저를 맡고 있는 레나타 마니노는 “경량성과 기능성 사이에 우수한 밸런스를 갖춘 베타 LT 재킷은 어떤 날씨, 어떤 활동, 어떤 곳에서도 쾌적하고 견고하다”고 전했다. 소비자 가격은 75만원(남여공통)으로 전국 아크테릭스 직영점, 백화점, 대리점 및 전문 취급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