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st on the Trail Since 1964

바스큐 VASQUE

바스큐는 1964년 창립해 지금까지 ‘트레일에서의 든든한 믿음’이라는 가치 추구에 전념하는 미국 마운틴 슈즈 브랜드다. 반세기 이상 지속된 혁신은 트레일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HISTORY
바스큐는 1904년 창립해 100년 넘게 안전화와 사냥 전문화를 만드는 레드윙 슈즈 컴퍼니의 자회사다. 레드윙 슈즈 컴퍼니 창립자의 가족인 빌 스웨지Bill Sweasy가 오스트리아 여행을 하던 중, 유럽 전역에서 수준 높은 하이킹 부츠를 사용하는 걸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그는 미국에도 제대로 된 마운틴 슈즈가 필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1964년 창립한 바스큐는 정직을 바탕으로 원칙을 지킨다는 전통을 이어오며, 첨단 기술을 이용한 제품을 꾸준히 개발 중이다. 그 중 최상의 착화감을 주기 위해 개발한 기술이 ‘라스트 시스템’이다. 라스트(구두골)는 신발을 만들 때 사용하는 단단한 성형틀이다. 신발의 착용감은 라스트의 디자인, 형태, 볼륨에 따라 결정되는데, 발의 해부학적 특징을 완벽히 이해하는 사람만이 제대로 만들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각기 다른 족형틀로, 바스큐는 각 신발의 용도와 발 모양에 알맞은 라스트를 적용했다.

< LAST SYSTEM >
아크 템포 라스트 ARC TEMPO LAST
발바닥 아치가 높은 사람을 위해 비대칭적 커브 모양을 갖고 있다. 앞부분은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고, 요철이 있는 지면을 빨리 이동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비대칭적 형태의 바닥면은 더 강력한 도약을 가능하게 해 강력하고 빠르게 차오를 수 있다.

서밋 라스트 SUMMIT LAST
하이브리드 라스트로 ARC 템포 라스트의 뒤꿈치 부분을 차용하되 좀 더 곧은 형태의 앞부분을 가지고 있다.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는데 역할을 한다.

펄피튬 라스트 PERPETUUM LAST
발볼이 넓은 사람을 위한 라스트다. 앞발 공간이 넓어 지구력이 필요한 활동에 알맞다. 맞춤형 인스텝이 발을 단단히 잡아줘 신발 안에서 발이 노는 것을 줄여준다. 원래는 장거리 달리기용으로 디자인된 라스트이나 러닝, 하이킹, 스탠딩에 상관없이 종일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퀄라이저 라스트 EQUALIZER LAST
하이킹이나 러닝 모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커브 라인과 아치 라인은 비대칭형이고, 로우프로파일의 앞발 공간은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동시에 힘차게 딛는 것도 가능하다

선다우너 라스트 SUNDOWNER LAST
이탈리안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로우프로파일 형태의 라스트. 발이 가벼운 느낌이며 하루 종일 신어도 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