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좋아하는 차도남을 위한 백팩
운동 좋아하는 차도남을 위한 백팩
  • 임효진 기자 | 양계탁 팀장
  • 승인 2017.08.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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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레’ 베아 백팩 21L

일과 운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자기 관리 철저한 도시남자를 위한 <툴레> 베아 백팩 21L이다.

‘툴레’ 베아 백팩 21L는 백팩, 더플백, 숄더백 세 가지로 트랜스포밍할 수 있다. 내부는 신발처럼 오염이 있는 물건을 넣는 곳, 부피가 있는 물건을 넣는 앞쪽, 노트북과 책을 넣는 등판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 활용도가 높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신발을 넣을 수 있는 백팩 아래쪽. 지퍼를 열면 확장형 포켓이 나온다. 물론 배낭 안쪽에 있는 다른 물건들과 닿지 않게 분리돼 있다. 신발 대신 도시락이나 땀에 젖은 운동복을 넣어도 돼 편리하다. 방수가 된다.

앞주머니와 완전히 분리된 등판 쪽에는 책이나 서류, 태블릿, 노트북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15인치 맥북 혹은 15.6인치 노트북까지 넣을 수 있고, 태블릿을 넣는 공간도 따로 있다.

이 밖에 파일, 펜, 여권, USB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눠져 있어 출장, 근무, 학교생활 모두에 활용할 수 있다. 휴대폰 포켓은 측면에 따로 있어 넣고 꺼내기 편리하다.

백팩이 아닌 다른 컨셉을 즐기고 싶다면 크로스백으로 활용해도 된다. 어깨끈을 분리해 등판 안쪽으로 보이지 않게 넣은 후, 별도로 나와 있는 전용 끈을 연결하면 감쪽같은 크로스백이 된다.

출장 갈 때는 측면의 손잡이를 활용해 더플백으로 쓸 수도 있다. 어깨끈과 배낭 앞에는 반사 요소가 있어 밤길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제작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운동을 좋아하고 스타일리쉬한 대학생, 회사원.
자출족, 클릿 슈즈를 쏙.
목적별로 여러 개 있는 백팩을 처분하고, 회사·학교, 출장·운동갈 때 모두 활용하고 싶다면.

아쉽다!
인케이스가 500D 나일론을 사용했다면, 툴레 베아는 800D 나일론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무게가 무거워지는 단점이 있긴 하다. 약간 무거워도 튼튼하고 오래쓸 수 있는 백팩을 원한다면 괜찮다. 또 등판이 메시가 아니라서 여름에는 땀 흡수가 안 되는 느낌이다. 업체 측은 숄더백과 더플백으로 쓸 때는 메시창이 적합하지 않아서 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21L는 여성이 메기에는 클 수 있다.

FEATURE
크기 31×24×50cm
무게 1.2 kg
색상 블랙, 라이트 네이비
소재 폴리에스터, 800D 나일론
소비자가격 15만8천원
툴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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