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9홀에서 ‘국제아웃도어캠핑페스티벌(이하 고카프)’이 개최된다. 150여개 업체, 900부스가 참여할 예정인 이번 전시회는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갖는 ‘욜로족’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

욜로는 현재를 산다는 뜻의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기성세대처럼 미래의 내 집 마련, 노후 준비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기 보다는 현재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취미생활,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트렌드를 일컫는 말이다.

고카프 주최 측은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언제든지 가볍게 혼자 떠날 수 있도록 ‘백패킹존’을 기획했고, 백패킹 초보들을 위한 지침서를 제시할 예정이다. 야영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 캠핑 먹거리를 강화했고, 욜로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평소 미니멀캠핑, 백패킹에 관심이 많다면 고카프는 획기적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카프 입장티켓은 1만원이며, 6월 9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caf.co.kr)에서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5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티몬, 위메프와 같은 소셜커머스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본사 아웃도어글로벌과 카즈미가 공식 후원한다.

임효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