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팀 발대식 진행
마운티아,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팀 발대식 진행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7.04.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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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물품, 장학금, 대회 참가비 지원 등 훈련에 정진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 예정

㈜동진레저(대표 강태선)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24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를 육성하고 후원하기 위한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팀 발대식을 가졌다.

마운티아는 앞으로 광주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김민지(19세) 양과 서울 한광고등학교 이가희(18세) 양, 한양공업고등학교 이승범(19세), 안효석(19세) 군 등 총 4명의 선수를 후원할 예정이다. 마운티아 소속 선수들은 앞으로 1년 간 대회와 훈련에 필요한 물품 및 장학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민지 선수와 안효석 선수는 최근 열렸던 2017년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 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난이도 부문 여자일반부 1위, 남자고등부 1위를 차지한 유망주이다. 이승범 선수 역시 2016년 제19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속도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가희 선수는 이란에서 개최된 2016 IFSC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에서 여자청소년부 볼더링 부문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진레저 강태선 회장이 참석했으며, 후원 내용이 담긴 장학증서 수여와 선수단 기념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동진레저 강태선 회장은 “우리나라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이 선수들이 마음껏 연습하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단순한 후원을 넘어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의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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