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 모터쇼, 아웃도어에 기동성을 입히다
2017 서울 모터쇼, 아웃도어에 기동성을 입히다
  • 이지혜 기자
  • 승인 2017.04.0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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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려… 지난 주말 20여 만 명 방문해 성황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2017 서울모터쇼가 지난 3월 31일 개막했다. 오는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2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는 개막 첫날과 둘째 날에만 20여 만 명이 모이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아웃도어 업체가 참가했다.

모터쇼에서는 42종의 신차, 친환경 차, 자율주행 차 등 300여 대 이상의 자동차 전시와 체험,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완성차 외에도 이륜차, 삼륜차,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의 제품들을 비롯해 아웃도어와 접목될 수 있는 제품 역시 선보였다.

2017서울모터쇼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전시에는 ‘혼다 모터싸이클’, ‘BMW 모터라드’, ‘인디언 모터사이클’, ‘리와코’, ‘툴레코리아’, ‘몬스터잼코리아’, ‘삼천리 자전거’ 등 다양한 아웃도어 업체가 참가했다.

자전거 캐리어와 루프 박스 등을 제공하는 툴레코리아도 참가했다.

또한, 독일의 삼륜차(트라이크) 전문 브랜드 리와코도 이번 모터쇼에 최초 참가했다. 트라이크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제품군으로 앞모습은 모터사이클이지만 뒷모습은 자동차와 비슷하다. 특히 자동차에 장착되는 1500cc급 엔진을 사용해 일반 모터사이클보다 높은 출력을 지니고 있다.

캠핑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꾸민 BMW 미니 시리즈.

국내 대표 자전거 브랜드인 삼천리 자전거는 전기자전거 팬텀 시리즈를 필두로 로드 자전거와 산악용 자전거(MTB) 등 총 28종의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했다. 특히 유아용 자전거로 큰 인기를 끈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도 전시됐다.

5월 5일 국내 최초로 몬스터잼 공연을 선보이는 몬스터잼코리아의 공연용 차도 전시됐다.

스톡맨코리아, 카인드캠핑카 등 5곳의 캠핑카 전문업체들도 모터쇼에 동참했다. 오는 5월 5일 국내 최초로 몬스터잼 공연을 선보이는 몬스터잼코리아의 공연용 차도 전시됐다. 견인장치용 자전거 캐리어와 루프 박스 등을 제공하는 툴레코리아도 전시장 한편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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