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한 봄 날씨에도 ‘블랙야크’ 시그니처 재킷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도 ‘블랙야크’ 시그니처 재킷
  • 글 이슬기 기자 Ι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7.03.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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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적재적소에 기능성 소재 적용

어느새 3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을 시작하는 봄이다. 아직 동장군의 여파가 남아 있지만,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려온 산행족이라면 이미 새 장비에 눈독 들이고 있을 터다. 간절기의 산속은 일교차가 큰 데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든든한 재킷 한 벌쯤은 장만해두는 것이 좋다.

‘블랙야크’의 2017년 신제품 시그니처 재킷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특징은 재킷 전면 가슴부에 위치한 2개의 포켓이다. 신축성 좋은 메쉬 원단을 채택해 휴대전화나 전자기기, 간단한 군것질거리를 넣고 빼기 편리하며, 용량이 넉넉해 트레킹 같은 아웃도어 활동 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재킷은 ‘익스트림 마운티니어링’을 콘셉트로 출시된 아이템이다. 고산 환경에서의 필드 테스트를 통해 부위별로 적재적소에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산행 중 무리할 수 있는 어깨 보호를 위해 3D 메쉬 소재로 안감 처리하고, 겉감은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쿠션감을 더했다.

활동 중 헴라인이 말려 올라가거나 소매가 흘러내리는 것만큼 성가신 게 있을까. 시그니처 재킷은 미끄럼을 방지하는 Y-밴드를 소매와 허릿단에 부착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게 했다. 지퍼는 모두 YKK 제품을 이용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투습성이 뛰어난 폴라텍 알파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바로 눈 밑까지 올라오는 옷깃과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한 후드 시스템이 머리와 얼굴을 편안하게 감싸준다.

등판 부위에는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등산 배낭을 메고도 투습력과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설계했다. 등 가운데의 레이저 홀은 통기성을 극대화해 활동 중 지나치게 체온이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공기의 순환을 돕는다.

재킷 안쪽에는 지퍼로 된 핸드 포켓이 있어 액세서리나 지갑, 열쇠 등의 귀중품을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포켓은 패커블 색으로 사용해 재킷을 콤팩트하게 보관 가능하다.

사이즈 S, M, L, XL
소재 나일론, 코듀라
소비자가격 미정
블랙야크 www.blacky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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