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포르티바, 트레일러닝 앰배서더 6인 위촉
라스포르티바, 트레일러닝 앰배서더 6인 위촉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7.02.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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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진오스님·이미진·박민규·김용기·공성훈…“세계에 한국 알릴 것”

아웃도어 브랜드 라스포르티바를 전개하는 쎄로또레(대표 심수봉)가 지난 25일 ‘라스포르티바 트레일 러닝 앰배서더’ 1기 위촉식을 가졌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임명된 라스포르티바 공식 엠배서더와 브랜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라스포르티바가 지난 25일 공식 트레일러닝 앰버서더 위촉식을 열었다.

라스포르티바 트레일 러닝 앰배서더는 트레일 러닝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질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위촉식에서는 선발된 선수들에게 트레일러닝화 및 유니폼 등 후원품이 지급됐다. 천영기·진오스님·이미진·박민규·김용기·공성훈 등 1기로 선발된 앰배서더 6인은 위촉 당일부터 올해 말까지 10개월간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수봉 쎄로또레 대표.

2016년 DMZ 50K 우승자 박민규 씨는 “뜻밖에 좋은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더 잘 뛰어야 할 이유가 생겼으니 그만큼 열심히 임해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전했고, 제주 트레일런 대회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여성 트레일러너 이미진 씨는 “영광스럽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선발 소감을 밝혔다. KMUT 팀원이자 라스포르티바 마니아인 공성훈 씨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심수봉 쎄로또레 대표는 “한국의 트레일 러닝은 아직 성장 단계다.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보다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올바른 문화가 자리 잡는다면 폭발적으로 커나가리라 본다. 성숙된 트레일 러닝 문화가 대한민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발전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발굴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한국의 산악 마라톤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선발된 앰배세더는 앞으로 10개월간 브랜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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