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쿼터 600명으로 확대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쿼터 600명으로 확대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7.02.15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청년 교류 활성화로 연간 400명에서 600명으로 늘려

한-아일랜드 양측은 1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한-아일랜드 경제공동위 계기에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연간 쿼터를 4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하는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 개정안’에 서명했다.

이번 쿼터 확대는 2010년 시행된 한-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청년 교류가 보다 활성화됐기 때문. 현재까지 아일랜드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은 약 2760명이다.

한국은 현재 총 21개국(유럽지역은 영국,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등 13개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 또는 MOU를 맺고 있으며, 2015년 기준 3만7833명(유럽지역은 4,226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았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