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체어제로’, 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헬리녹스 ‘체어제로’, 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7.0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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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120kg 하중 견뎌…여러 환경에서 활용도 높아

아웃도어용품 업체 헬리녹스는 초경량 의자 ‘체어제로’(Chair Zero)가 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 2017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의 아웃도어 잡지인 백패커(Backpacker)는 해마다 등반가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 전문가들이 직접 제품을 한 달 이상 사용해 본 평가에 기반해 에디터스 초이스를 선정한다. 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 2017에 선정된 헬리녹스의 초경량 의자 ‘체어제로’는 지난해 여름 출시 뒤 국내외 전문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어제로’는 무게가 490g(케이스 포함 510g)으로, 500ml 생수병만큼 가볍지만 12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을만큼 튼튼하다. 헬리녹스 측은 체어제로가 짐을 최소화할 수 있게 가벼우면서 여러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성능을 중시하는 전문가들의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라영환 헬리녹스 대표는 “전세계 아웃도어업계에서 최고로 명예로운 상으로 꼽히는 백패커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될 줄 전혀 몰라 더욱 놀랍다”며 “전문가들의 철저한 평가 아래 수여되는 상인만큼 앞으로 그들의 요구와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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