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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하나 없는 컴컴한 산에서 하룻밤을 보낼 때 헤드랜턴은 필수지만, 다른 랜턴이나 휴대폰 빛으로도 충분히 백패킹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참을 수 없는 불편함, 백패킹용 테이블에 둘러앉아 다 같이 밥을 먹는 순간이다.
랜턴은 도대체 어디다가 걸어 놔야 할까? 나뭇가지에 걸기도 애매해서 결국 테이블 위에 비스듬히 놓고 어둠 속에서 밥을 먹게 되는 상황. 위에서 환하게 비춰주는 불이 없어 속 시원하게 밝혀주는 빛이 그리운 순간, 알데바란의 엣지 랜턴 스탠드를 꺼낼 차례다. 미니 테이블과 최상의 조합을 자랑하는 백패킹용 랜턴 스탠드가 1%의 불편함까지 해소시켜준다.
캠핑 테이블 사이드에 스탠드 블라켓을 부착하고 너트로 돌돌 돌려서 고정하면 설치는 끝. 블라켓 볼트는 테이블에 밀착되는 면을 넓히기 위해 평면으로 되어 있어 테이블이 손상될 염려도 없다. 두께 3.3kg 이하 테이블에는 모두 사용 가능하니 웬만한 백패킹용 테이블과 천생연분이다.
랜턴이 테이블 바깥쪽으로 향하면 무게 중심 때문에 테이블이 뒤집어 질 수도 있으니, 테이블 안쪽으로 랜턴 방향을 향하도록 고정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구성 연결 폴대 3ea, 스탠드 블라켓, 휴대용 파우치 무게 220g 길이 최대 90cm, 최소 30cm 소재 알루미늄(본체), 황동(연결볼트), 스테인리스(랜턴걸이) 최대하중 1kg 색상 레드, 블랙, 티탄 별매 소켓, 추가 폴 소비자가격 3만9,000원 알데바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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