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운선·박희용·손상원·김자비·사솔 등…암벽화, 빙벽화, 등산화 등 신발 일체 지원
이탈리아 아웃도어 슈즈 전문 브랜드 스카르파가 2017년 국내 정상급 스포츠클라이머 14명을 공식 후원한다. 스카르파의 국내 전개를 맡고 있는 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 본사 회의실에서 스카르파 선수단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9일 열린 스카르파 클라이머 선수단 후원 협약식. |
스카르파는 올해부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계의 우수 선수 및 유망주를 선정, 경기·훈련을 위한 암벽화, 빙벽화, 등산화 등 신발 일체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9명으로 운영됐으나 내년부터는 14명으로 늘어나 보다 많은 선수들이 ‘팀 스카르파’라는 이름 아래 활동하게 됐다. 선수단은 박희용, 신운선, 김자비, 사솔, 손상원, 김한울, 손동규, 김민선, 노지민, 이영건, 이민영, 김홍일, 최승찬, 고정란 등 총 14명이다.
정호진 넬슨스포츠 대표는 “팀 스카르파가 더 많은 한국 클라이밍계의 대들보 같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스카르파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들과 함께 한국 클라이밍계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