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13일 세텍서 개최…프리패브 주택부터 건축용 내외장재 업체까지 다양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인 ‘2016 서울건축박람회’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티아이엘씨·한글주택·공간제작소 등 전문 업체가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최신 주택 트렌드를 제안하는 한글주택의 설계작. |
목조주택 전문 업체 공간제작소가 선보이는 주택 모델. |
목조주택 전문 업체 공간제작소는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배달하는 신개념 주택을 선보인다. 제작 후 이동 및 설치까지 대략 하루면 끝나는 평당 300만원 목조주택이 특히 인기. 미국과 유럽에서는 널리 알려진 프리패브(미리 만든) 주택은 주문 받은 주택을 공장에서 직접 책임 시공해 불필요한 인건비와 자재 낭비를 줄인다.
주택 시공 업체인 한글주택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전원주택과 목조주택 등 주택 시공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설계부터 시공까지 꼼꼼한 관리는 물론 주택 품질 보증 제도 등으로 건축주 입장에서 주택 설계를 진행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건축용 내외장재 생산 및 철도차량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티아이엘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용접식 하니컴 판넬을 소개한다. 용접식 하니컴 판넬은 내구성을 비롯한 내열성과 박리 강도가 뛰어나 건축, 항공, 조선, 자동차 및 철도차량의 내.외장재는 물론 방음재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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