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하고 깔끔한 수납,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간편하고 깔끔한 수납,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 오대진 기자|사진 정영찬 기자
  • 승인 2016.10.13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카사, 폴딩박스

캠핑만큼 많은 장비가 필요한 여가 생활도 드물다. 나가서 살아야(?) 하는 만큼 의식주를 해결해 줄 녀석이 트렁크 한가득은 있어야 되니까. 그런 캠핑에 입문하고 조금의 시간이 흐르면 고민이 이것저것 는다. ‘이 장비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 ‘어떤 브랜드의 장비를 선택해야 하나’ , ‘장비가 통일성 있었으면’ , 뭐 이런. 그리고 고민이 하나둘씩 해결되어갈 즘, 한 가지 고민이 더 생긴다. ‘이 많은 장비를 깔끔하게 수납하고 싶다’ , ‘깔끔하면서 느낌적인 느낌도 있었으면’ , 뭐 또 이런.

<아이카사AY KASA> 폴딩박스가 이런 고민에 답이 될 수 있다. 터키 태생의 아이카사는 수납폴딩박스만 전문 제작하는 브랜드. 실용성과 공간 활용 측면에서 인정을 받아 유럽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겉모습은 영락없는 플라스틱 박스지만, 이 녀석 꽤 다양한 매력이 있다. 쓰임새가 많다. 우선 수납. 랜턴, 버너, 조리도구 등 작은 장비와 식재료들을 담을 수 있다. 가벼운 재질에 손잡이가 있어 운반이 용이하다. 그리고 두 번째, 접이식.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폴딩 후 보관이 용이하다. 세 번째,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조. 여러 개를 쌓아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다. 여기에 별도의 전용 우드커버를 올리면 근사한 테이블로 변신한다. 캠핑 시 스마트폰과 티슈 등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지저분해지곤 하는데 수납박스 한쪽 면을 열어 서랍 형태로 쓰면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선택의 폭도 넓다. 여기 보이는 녀석은 라지, 그리고 미디엄, 스몰이 있다. 컬러는 더 다양하다. 블랙, 레드, 옐로우, 그린, 베이비핑크, 화이트, 그린, 스카이, 퍼플, 오렌지, 그레이, 브라운, 카키, 네이비, 민트 등 셀 수 없을 정도. 부담 없는 착한 가격도 매력이다.

캠핑장에서만?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가정에서는 장난감과 식기, 옷, 실내화, 양말 등을 넣어둘 때, 사무실에서는 책과 필기구 정리용으로, 카페에서는 식재료와 과일 등을 담을 수 있고,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손색없다. 차량 트렁크 안 잡다한 물건 정리도 OK. 어느 곳에서 무엇을 담아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개인적으로는 ‘느낌 돋는(?)’ 미니멀캠핑 감성 테이블로 사용을 추천한다.

종류 라지, 미디엄, 스몰
재질 폴리프로필렌(PP)
사이즈 L 57×37×19cm, M 37×27×12cm, S 26×17×10cm
무게 L 1,850g, M 450g, S 180g
소비자가격 L 2만7,000원, M 8,200원, S 3,500원
1300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