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월출산배 전국 산악자전거전거 대회’가 지난 4월17일~18일 영암 백룡산, 활성산 일원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상급자를 대상으로 영암읍에서 활성산 정상까지 20㎞의 오르막길을 달리는 힐클라이밍(HC) 대회와 1.6km 내리막길을 달리는 다운힐(DH) 대회가 개최됐다. 18일에는 영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포장과 비포장 임도에서 사람만 겨우 다닐 수 있는 계곡 등을 달려 다시 공설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0km 장거리 경주가 열렸다.
이 대회 시니어 부문에서는 오르베아 광주무등MTB소속 허진원 씨가, 베테랑부문에서는 전주MAX Bike 노학민 씨가, 남자 마스터 부문에서는 광산MTB 김희성 씨, 남자 그랜드마스터부문에서는 호텔 인터컨티넨탈 구자영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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