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와 함께 하는 백두대간 시즌4 시작 | 마이산
라푸마와 함께 하는 백두대간 시즌4 시작 | 마이산
  • 이슬기 기자 | 사진 양계탁 기자
  • 승인 2016.03.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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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100여 명 참가…남부주차장~비룡대~봉두봉~탑사 총 5.3km 코스 산행

라푸마와 함께하는 백두대간 시즌 4 산행이 지난 26일 전라북도 진안군 마이산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라푸마 광주흑석점, 롯데 광주월드컵점, 동광주점, 롯데 전주점 관계자와 고객, LF 본사 직원, 스태프 등 총 100여 명이 함께 했다.

▲ 지난 26일 진안 마이산에서 라푸마 백두대간 시즌 4 첫 번째 산행이 열렸다. 사진=양계탁 기자

이번 산행은 마이산도립공원 남부주차장에서 시작해 고금당~비룡대~봉두봉을 지나 탑사로 하산하는 총 5.3km 코스로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됐다. 출발에 앞서 남부주차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가벼운 준비 운동을 마치고 등산을 시작했다. 성큼 다가온 봄이 느껴지는 화창한 날씨에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산행에 임했다.

동광주점에서 참가한 천명숙 씨는 “평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오늘도 공기 좋은 마이산을 찾아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이어진 산행.

▲ 밝은 표정으로 산을 오르는 참가자들.

롯데 전주점의 백은아 점장은 “요즘 들어 고객들과 등산하며 같이 부대낄 수 있는 기회가 귀해져 이번 산행이 더욱 반갑다”며 “오래간만에 함께 하는 만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동생 문미향 씨와 함께 참가한 광주흑석점 고객 문준희 씨는 “동생과 둘이 산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함께 가자고 연락이 와서 얼마나 반겼는지 모른다”며 “마이산은 30년 만에 찾았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고 정말 좋다”고 말했다.

▲ 비룡대 전망대와 어우러진 마이산의 정경이 멋스럽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시즌 4를 맞은 라푸마 백두대간 대종주는 매달 색다른 테마로 고객과 함께 산행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전국 라푸마 매장에서 할 수 있다.

▲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점심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
 
▲ 하산 길, 탑사에서의 한 컷. “백두대간, 파이팅!”

▲ 완만한 능선을 따라 산에 오르는 화사한 옷차림의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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