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주목하라!…세계를 놀래킨 15개 아이템
아시아를 주목하라!…세계를 놀래킨 15개 아이템
  • 이두용 차장
  • 승인 2016.01.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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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와 다양화로 급성장…블랙야크·카일라스의 韓中 경쟁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성장한 스포츠·아웃도어 시장이 급속하게 아시아로 옮겨 오면서 신흥 아웃도어 강국인 한국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이 주도권 경쟁에 나섰다. 2016 이스포 어워드에서 아시아 부문은 한국과 중국, 자세히는 한국의 블랙야크와 다수 중국 브랜드의 경쟁이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올해의 아시안 프로덕트와 아시아 부문 황금상 14개를 소개한다.

▲ 2016 이스포 뮌헨 어워드 시상식 장면. 사진 ISPO

올해의 아시안 프로덕트
“가볍게, 더욱 가볍게!”
▶ 카일라스 ‘엣지 클라이밍 백팩 35L’
‘엣지 클라이밍 백팩 35L’은 익스트림 클라이머를 위해 제작된 초경량 배낭이다. 등판에 적용된 SAS 시스템이 무게를 사방으로 분산시켜 중량의 부담을 줄였다. 덕분에 클라이밍뿐 아니라 당일 산행이나 하이킹, 트레킹에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 카일라스 '엣지 클라이밍 백팩 35L'

아시아 부문 황금상
“안경과 비니가 하나로”
▶ 액션폭스 ‘안티 포그 글래스 햇’
‘안티 포그 글래스 햇’은 니트 소재로 된 비니에 김 서림 방지 처리된 안경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에 부착된 안경은 맞춤 안경 사용자도 착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뛰어난 편광기능과 내구성으로 황금상을 받았다.

▲ 액션폭스 ‘안티 포그 글래스 햇’

“방수 가방, 밸브로 스마트하게 조절하자”
▶ 노스랜드 ‘배기밸브 달린 방수 가방’
노스랜드는 방수 가방에 배기밸브를 채용한 제품으로 황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밸브를 회전시켜 가방 내부의 공기를 조절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방수 기능이 필요 없는 일상에서는 가방 안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 노스랜드 ‘배기밸브 달린 방수 가방’

“땅과 물에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라”
▶ 발롭 ‘아쿠아 랜더’
발롭의 ‘아쿠아 랜더’를 착용하면 신발 발가락 부분에 적용된 유체 역학 핀에 감사하게 된다. 이 핀은 평상시 걸을 때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고, 물에서도 저항을 최소화시킨다. 문어 빨판을 응용한 아웃솔은 지지력을 크게 향상시켜 안정감이 뛰어나다.

▲ 발롭 ‘아쿠아 랜더’

“스포츠·아웃도어가 과학을 입다”
▶ 파 이스턴 뉴 센츄리 ‘펜크 다이나피드’
파 이스턴 뉴 센츄리에서 내놓은 이 의류는 오늘날 과학이 얼마나 진보했는지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펜크 다이나피드는 섬유의 세계와 인터넷을 이어주는 페르미(핵물리학의 단위) 플랫폼을 활용한다. 덕분에 이 제품은 사용자의 운동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심장박동과 신체의 움직임을 검출해 수치화하고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화를 전송한다.

▲ 파 이스턴 뉴 센츄리 ‘펜크 다이나피드’

“튼튼한 티타늄 차 주전자 등장”
▶파이어-메이플 ‘보어 차 주전자’
이 제품은 중국의 전통적인 차 주전자를 진화시킨 제품이다. 차를 즐겨 마시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다. 제품은 내구성을 위해 티타늄으로 제작했다. 주전자와 여과기, 두 개의 잔, 리넨 가방 등이 포함돼 있다. 모든 구성품은 주전자 안에 보관할 수 있다.

▲ 파이어-메이플 ‘보어 차 주전자’

“어떤 환경에서도 발이 편안한 신발”
▶토레드 ‘티프 남성용 방수 하이킹 슈즈’
중국 아웃도어의 강자 토레드가 남성용 등산화로 황금상을 수상했다. 이 신발은 자가 건조 능력을 갖춘 티프 프로(TIEF PRO)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방수는 물론 보온력이 뛰어나 악천후와 거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발에 편안함을 유지한다.

▲ 토레드 ‘티프 남성용 방수 하이킹 슈즈’

“자체 발열로 추위를 이기는 다운재킷”
▶ 블랙야크 ‘B5XP5 재킷’
‘B5XP5 재킷’은 이미 지난해 국내에 출시해 TV 광고까지 선보인 제품이다. 야크온 H라는 이름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재킷 안쪽 발열 섬유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등판에 부착된 이 발열 섬유는 자체발열 능력을 가진데다 세탁도 가능해 획기적이다.

▲ 블랙야크 ‘B5XP5 재킷’

“혹한에서도 밝기를 자랑하는 랜턴”
▶ 페닉스 ‘CL25R 랜턴’
‘CL25R 랜턴’은 작은 펭귄이라는 명성을 가진 전기 랜턴이다. 최신 기술을 접목해 혹한의 기후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18650 리튬 이온 배터리와 내한성이 뛰어난 CR123A 리튬 배터리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영하 40도에서도 문제없다. 최대 350루멘의 밝기를 자랑한다.

▲ 페닉스 ‘CL25R 랜턴’

“활동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셔츠”
▶ 블랙야크 ‘컴뱃 셔츠’
스피드 클라이밍처럼 다이내믹한 액티비티에 입기 좋은 미드레이어 셔츠다. 메쉬 소재의 가슴 주머니엔 각종 장비를 수납할 수 있다. 제품 전체에 폴라텍 파워그리드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 블랙야크 ‘컴뱃 셔츠’

“깃털 같은 가벼움을 만끽하라”
▶ 카일라스 ‘타바리 초경량 하네스’
최고의 통기성과 경량감을 느끼게 해주는 콤팩트한 등반용 하네스다. 최대 30KN 까지 지탱 가능하지만, 무게는 195g에 불과하다. 경량화에 집중한 제품으로 스포츠클라이밍과 하이엔드 등반에 적합하다. 최적의 무게 분산으로 착용감 역시 편안하다.

▲ 카일라스 ‘타바리 초경량 하네스’

“봄여름가을겨울, 한 벌이면 충분하다”
▶ 블랙야크 ‘액티브 플렉스 팬츠 라이트’
등산에서부터 스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절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체가 접히는 부위마다 신축성 있는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편하다. 울트라소닉 무봉제 기술로 피부에 닿는 부분을 부드럽게 처리했고, 모든 주머니엔 방수 지퍼를 달아 젖을 일이 없다.

▲ 블랙야크 ‘액티브 플렉스 팬츠 라이트’

“하이브리드 다운재킷의 끝판 왕”
▶ 블랙야크 ‘하이브리드 인슐레이션 재킷’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하기 위해 지능형 인슐레이션 매핑을 적용한 다운재킷이다. 몸통 부분엔 발수 처리한 구스다운을 사용했고 볼륨감을 높여 보온성을 향상시켰다. 팔 아래와 벨트 부분엔 물에 강한 프리마로프트 골드를, 등판엔 신축성 있는 폴라텍 알파를 충전재로 사용했다.

▲ 블랙야크 ‘하이브리드 인슐레이션 재킷’

“내 재킷이 날씨를 미리 알려준다면?”
▶ 카일라스 ‘인베이더 스마트 스키 재킷’
스키와 등산, 트레킹에 맞춰 제작된 기능성 재킷이다. 360도 스트레치·3레이어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방풍이 뛰어나고 내구성 또한 강하다. 내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눈과 안개 낀 날씨 등을 모바일 앱으로 받을 수 있어 안전하다.

▲ 카일라스 ‘인베이더 스마트 스키 재킷’

“반짝반짝 거리를 수놓으며 달리다”
▶ 노스랜드 ‘헤일즈 루미너스 트레이닝 슈즈’
야간에 도로나 흙길을 달릴 때 안전을 기하기 위해 만들어진 내구성 뛰어난 초경량 러닝슈즈다.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해 지지력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야간에 어두운 조명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반사 메쉬와 야광 아웃솔을 채택해 눈에 잘 띈다.

▲ 노스랜드 ‘헤일즈 루미너스 트레이닝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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