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카라반 마치고 베이스캠프 구축…홍 대장, 7일부터 단독으로 등반 시작
홍성택 대장이 이끄는 2015 로체 남벽 원정대(단장 김성대)가 일주일간의 카라반을 마치고 5일 해발 높이 53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했다. 6일에는 대원들의 안전등반을 기원하는 라마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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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체 남벽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홍성택 대장과 대원들. |
현재 날씨는 상당히 좋으며 홍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의 컨디션 역시 좋은 편이다. 남벽은 지난해 원정 때보다 눈이 많지 않아 난이도가 더 높아졌고 아침 저녁으로 낙석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다행히 위험한 눈사태나 스노샤워(눈가루가 퍼붓는 현상)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홍 대장은 7일부터 단독으로 등반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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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체 남벽은 지난해 원정 때보다 눈이 많지 않아 난이도가 더 높아졌고 아침 저녁으로 낙석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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