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Company__(주)세이프 무역 <투스카로라>
▲ <투스카로라>는 앞으로 오토캠핑 라인을 강화, 캠핑의 명가로 거듭날 예정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오토캠핑의 명가로 거듭난다
▲ <투스카로라>는 캠핑뿐만 아니라 의류 쪽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
1996년 안태국 대표가 ‘세이프무역’을 설립할 당시 주력했던 상품들은 캠핑용품들이다. 무역업에 종사하며 전 세계를 돌아다니던 그는 아웃도어 캠핑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국내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그야말로 포화상태였습니다. 같은 아이템으로 승산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해외에서는 각광을 받고 있었지만 국내에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오토캠핑용품 시장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당시 취사야영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이프무역’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공략이었다.
이를 통해 안태국 대표는 국내 캠핑 시장의 확보와 해외 수출 등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섰으며, 2000년에는 아웃도어용 의류 분야에 도전해 의류와 캠핑용품의 매출이 7:3 정도를 이룰 정도로 성장시켰다.
▲ <투스카로라>의 매장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대형 마트 시장의 강자 ‘투스카로라’
<투스카로라>를 전개하고 있는 ‘세이프무역’의 유통망은 시대를 훨씬 앞선 것이다. 1998년 ‘세이프무역’은 물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상품의 입고와 출고는 물론이고 매출관계 등을 메인 서버를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EPR 시스템이 있었기에 <투스카로라>는 대형 마트 시장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었다.
▲ 대형 마트 시장의 강자로 <투스카로라>를 발전시킨 안태국 사장. |
이는 본사에서 모든 제품을 관리하는 EPR 시스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그 결과 현재에는 대형 마트 80여 곳을 주요 유통망으로 삼아 매년 20~30%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0여 개의 대리점과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20여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투스카로라>는 EPR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부 아웃소싱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부분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런 생산 체재 때문에 <투스카로라>는 가격의 거품을 뺄 수 있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었다.
안태국 대표는 “세이프무역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초기 제품의 기획에서부터 MD의 몫까지 모두 혼자 다해야 했으니까요. 지금은 디자인이나 각 부서에서 전문적인 직원들이 많아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이제는 10년 이상 된 전문적인 직원이 80%에 이를 정도입니다.”
▲ <투스카로라>는 올레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의 폭을 넓히고 있다. |
▲ <투스카로라>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에 전문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세이프무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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