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예술이 있는 일본 우동투어 7기 모집
맛과 예술이 있는 일본 우동투어 7기 모집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8.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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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스푼, 9월 13~15일 2박 3일 일정 공개…히야야쓰·가린테이 야콘 우동 등 맛볼 수 있어

일본 지방자치 단체 및 관광시설 한국마케팅 업체인 브라이트스푼은 색다른 우동을 맛보고 예술섬 나오시마 힐링 워킹을 할 수 있는 우동투어 참가자 7기를 모집한다. 일본 가가와현과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하는 이번 여행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다.

▲ 힐링워킹을 할 수 있는 우동투어.

▲ 할머니들이 만들어주는 전통 우동을 맛볼 수 있는 투어.
우동투어는 다양한 사누키 우동도 맛보고 1400년 된 시코쿠의 옛길과 고토히라궁 소원길을 걷고 세계 7대 여행지로 꼽히는 기적의 예술 섬 나오시마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나오시마는 폐기물이 쌓여있는 버려진 섬이었으나 ‘나오시마 베네세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의 낙원으로 거듭났다. 지금은 안도 다다오의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 베네세하우스, 이에프로젝트 등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섬이라 불린다.

여행 중에는 야마우치 히야야쓰 우동, 가린테이 야콘 우동 등 일본의 전통 사누키 우동을 맛보 수 있다. 야마우치 히야야쓰 우동은 손으로 치댄 면발로 탱글탱글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가린테이 야콘 우동은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가타야 우동은 간장을 베이스로 한 쇼유 우동의 원조 격으로 커다란 무를 쓱쓱 갈아서 얹어 먹는 재미가 있다.

참가비용은 1인당 49만9000원이고 모집인원은 총 16명이다. 참가문의는 브라이트스푼 (02-755-5888)로 하면 된다.

▲ 일본 전통 사누키 우동을 맛볼 수 있다.

▲ 나오시마 예술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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