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장애인 여행 편의시설 점검 탐방
기아차, 장애인 여행 편의시설 점검 탐방
  • 임효진 기자
  • 승인 2015.08.1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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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 발대식 가져…전국 10개 권역 문화재 탐방

기아자동차는 12일 김포 효원문화센터에서 기아차 김승진 전무, 사단법인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과 대학생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6박 7일간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대한민국 여행지를 방문하며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 발대식 개최.

지난 4월 모집을 시작한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 3기에는 총 29팀이 지원했으며 기아차는 여행 의도와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해보다 2팀이 늘어난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국내 문화재를 탐방, 여행지 장애인 편의 시설 점검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해 실시한다.

기아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 활동 인증서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를 뽑아 정부 부처 및 후원 기관 대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초록여행 하모니원정대가 일상적인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도 전국 각지의 여행명소를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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