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이미지 강화한 전문 라인과 일반 라인 공개
브랜드 이미지 강화한 전문 라인과 일반 라인 공개
  • 글 이철규 | 사진 엄재백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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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__코오롱스포츠 ‘2010 F/W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8월 4일 논현동 코오롱스포츠 컬쳐스테이션에서 ‘2010 F/W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을 가졌다.

발열안감을 이용한 보온성 높은 경량화 제품 선보여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8월 4일 논현동에 자리한 코오롱스포츠 컬쳐스테이션에서 ‘2010 F/W 프레스 프레젠테이션’ 갖고 올 가을과 겨울에 출시될 신제품들을 공개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각 층별로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올 시즌 신제품들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각 존(Zone) 별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코오롱스포츠의 조해운 상무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증가와 함께 고객의 수요도 증가해 남성들은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고르는 반면 여성들은 디자인에 중심을 두고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전문 라인을 비롯해 일상과 여행 중에도 입을 수 있은 다운 점퍼, 시티 의류, 재킷 등이 소개됐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무게를 경량화하고 발열안감(Temperrature Control)을 사용했음을 강조했다. 

각각의 라인 별로는 전문산악인을 위한 헤리티지 라인의 경우 최첨단 기술과 기법을 활용했다. 소재의 마모를 막아주는 고어텍스 프로 쉘을 사용한 제품과 투습과 방풍 기능의 윈드 스토퍼 소재의 제품, 또한 야간산행 시 안전을 고려한 LED 시스템을 적용했다. 

트레킹 라인의 경우는 활동성에 중심을 둬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제품의 경량화와 더불어 체온을 보호해주는 보온성을 강화한 티셔츠와 고어텍스 의류, 다운 점퍼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 휴대와 쉽게 패킹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패커블 재킷과 디테일을 강조하고 실용성을 높인 제품인 디티쳐블 재킷 등이 선보였다.  이날 코오롱스포츠가 내놓은 발열안감(Temperrature Control)은 패브릭(천)의 안쪽에 알루미늄 코팅 막을 대 체온의 손실을 줄이고 보온성을 높인 제품이며 ‘라이텍 재킷’은 전도성 소재를 이용한 스마트 섬유인 ‘히텍스’ 소재로 내피를 만들어 소형 배터리팩을 작동시키면 2분 이내에 의류의 온도가 올라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코오롱스포츠는 경량화와 패셔너블한 의류를 소개하는데 성공했다고 생각되며 올 가을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이 의류들이 펼칠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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