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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의 수선
타프의 수선
  • 이철규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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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천의 구멍 수선과 폴 고정용 고리가 떨어진 경우

▲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 타프 천의 구멍이 난 부분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천의 안쪽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 수선용 키트에서 수선테이프를 꺼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난 부위만큼 잘라 수선 부위에 붙인다.

▲ 코펠의 물을 끓여 구멍 난 부분에 붙인 수선테이프가 잘 붙도록 다림질을 해 준다

▲ 타프 천의 안쪽 부분에도 수선테이프를 붙이고 다림질을 해 준다

타프는 따가운 햇살과 비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다. 또한 타프는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 간의 대화의 공간을 제공해 봄부터 가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타프는 크게 사각형인 렉타와 육각형인 헥사 타프로 나눌 수 있으며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 옥스퍼드 소재로 만들어 진다. 나일론 소재이다 보니 타프는 열에 취약하며 때론 화로 불의 불씨에 의해 구멍이 나기도 한다. <편집자 주>

타프는 타포린(Tarpaulin)이란 말에서 유래했으며 배에 실은 짐을 비에 젖지 않도록 막아 주는 천막을 말한다. 타르를 칠한 천막인 타포린이 지금의 타프와 같은 용도로 쓰이게 된 것은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 때 미군이 자외선과 강한 햇살을 막기 위해 그늘막으로 사용하면서부터다.

타프를 사용하는 기본 목적은 여름철 강한 햇살과 자외선을 막기 위함이며 우천 시에는 텐트와 더불어 비를 피할 수 공간이 되기도 한다. 봄철 타프 아래 앉아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 또한 캠핑의 매력 중 하나다.

타프는 자외선 차단을 위해 천에 UV(Ultraviolet)코팅을 하고 있으며 태양광의 투과를 줄이기 위해 차광 피그먼트 PU(Polyurethane)코팅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코팅을 통해 타프는 기능성을 높이고 인장 강도도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타프는 합성 섬유로 만들어지는 만큼 열과 불에는 취약하다. 타프에 자주 일어나는 사고로는 불씨에 의해 천에 구멍이 나거나 날카로운 물체에 걸려 찢어짐, 충격이나 강한 바람의 의해 폴 고정용 고리가 떨어져 나가는 일 등이다.

타프 천에 구멍이 났거나 찢어졌을 때는 타프 구입 시 들어 있는 수선 키트나 캠핑 용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수선용 테이프를 이용해 수선하면 된다. 수선과정은 찢어진 부분이나 구멍이 난 부분을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준 후, 수선 키트에 있는 수선테이프를 이용해 붙여 준다. 이어 천의 반대편 부분을 구김 없이 펼쳐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수선테이프를 붙여주면 된다.

타프와 폴을 고정하는 고리 부분이 떨어져 나갔을 때는 스카프와 작은 돌, 스트링을 이용해 타프의 모서리 부분을 묶어 타프를 고정한다. 고리가 떨어져 나간 부분을 정리한 후, 작은 돌을 스카프 속에 놓고 타프 천 끝부분으로 감싸준 뒤에 타프 천으로 감싼 부분을 스트링을 이용해 두세 번 감아 천이 풀리지 않도록 해 주면 된다.

 ▶ 타프의 폴 고정용 고리가 떨어져 나간 경우

▲ 캠프장 주변에 있는 작은 돌을 주워 스카프로 감싸 준 후, 타프 끝부분의 천으로 돌을 감싼 스카프를 감싸 쥔다
▲ 감싸 쥔 부분에 스트링을 두세 번 감아, 돌이 빠지지 않도록 고정한 후 스트링에 펙을 걸어 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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