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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개국 1만 4천 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해 춘천에서 열려
76개국 1만 4천 명의 선수와 임원 참가해 춘천에서 열려
  • 이철규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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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__제1회 월드레저경기대회

8월 28일부터 9일간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 벌어져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종합스포츠다운 일원에서는 제1회 월드레저경기대회가 열렸다. 강원도와 문화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춘천시와 월드레저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월드레저경기대회는 전 세계 76개 나라에서 1만 4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9일간 진행된 제1회월드레저경기대회는 ‘체험을 통한 삶의 질의 향상’을 주제로 수상스키와 스포츠클라이밍, 인라인스케이트, 페러글라이딩, 당구 등의 국제 대회 9종목과 모형항공기, 스포츠 낚시, 족구, 비보이 등의 국내 대회 6종목이 치러졌다.

8월 29일 인라인 동호인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월드레저대회는 행사 기간 중 태풍 ‘곤파스’가 불어와 강풍으로 인해 9월 2일 행사를 전격 취소하는 일도 있었지만 대회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지구촌 축제인 하계올림픽에 버금가는 규모로 치러졌다는 점과 춘천에서 벌어진 첫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하겠다.

30개국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는 비로 인해 다음날 결승전이 진행돼 김자인 선수가 여성부 1위에 올랐으며, 21개국 19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인라인 슬라럼대회에는 월드 랭킹 1위를 비롯한 각국의 선수가 출전해 결전을 벌였다.

▲ 인라인 스케이트, 스포츠 클라이밍, 웨이크 보드 등의 경기가 치뤄졌다.
이번 대회 기간 중 진행된 월드레저총회에서는 서울대 조동선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가 경쟁력의 지표는 이제 자본이 아니라 인적자원이며 점점 더 창의적인 사회로 변모해 가는 만큼, 레저 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 교수는 “국가의 레저 인프라를 통해 인재들을 양성 국가의 창의성을 높이고 결국 이것이 국가 경쟁력이 향상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버드 의대 교수인 셜리 올슨은 ‘젊은이들이 비디오게임과 컴퓨터에 몰입하는 것은 현재의 고민이나 문제를 잊기 위함이나 화를 분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사회나 국가는 젊은이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레저를 통해 열기를 분출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드레저대회는 기상의 이변에도 불구하고 많은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해 성공한 행사가 하겠다. 하지만 일부 경기에만 관중이 집중되는가하면 일부 경기는 아예 극소수의 관객들만이 찾는 문제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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