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및 텐트, 모터 카라반 업체 30여 곳 참여
등산 및 텐트, 모터 카라반 업체 30여 곳 참여
  • 엄재백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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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__마운틴 코리아 2010

▲ 암벽화와 등산화를 선보인 라 스포티바의 부스.

암벽등반 체험, 초보캠핑교실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 이번 전시회는 등산장비 업체들이 주를 이루었지만 캠핑과 카약 상품들도 접할 수 있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백두대간진흥회와 aT센터가 주최하는 월간 ‘사람과산’과 aT센터가 주관한 ‘마운틴 코리아 2010, 대한민국 산 페스티벌’이 열렸다. 일반 등산용품과 전문 산악장비들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등산 장비들의 성향과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제시한 박람회였다.

국내 30여 개 등산 및 캠핑용품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세계 8000m고봉 14개를 모두 무산소로 등정한 산악인 데니스 우룹코의 초청 강연회를 비롯해 초보 오토캠핑교실, 트렌토 국제산악영화제 상영회, 산악사진 강좌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그간 ‘사람과산’에서 진행해온 ‘황금피켈상 아시아’와 ‘골든 클라이밍 슈즈 상’의 시상식도 열렸다.

▲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장비로 관심을 끈 사레와.
이번 전시회에는 텐트 및 캠핑용품을 생산하고 있는 스노우라인을 비롯해 블랙다이아몬드. 힐베리그 텐트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주)파커스인터내셔널, 콜맨 폴딩 트레일러를 판매하고 있는 (주)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 해먹과 침낭 생산 업체인 하나컴퍼니, 애드윈 캠핑카, 콜맨, 카약 업체인 실 라인 등등의 등산과 텐트 및 아웃도어 장비업체 등 3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초보오토캠핑교실, 여행사진촬영법, 녹색캠핑릴레이, 암벽등반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장을 찾은 캠퍼들은 ‘다양한 텐트를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등산에 관련된 행사이다 보니 캠핑에 필요한 소품이나 거실형 텐트들이 눈이 띄지 않아 아쉬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참가업체 수가 적고 홍보에 비해 방문객이 많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아담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은 알피니스트 부스. 스노우라인이 내놓은 차량 위에 설치할 수 있는 텐트. 콜맨의 캠핑 트레일러와 모터 카라반 등도 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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