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본부장 장정우)는 지난 5월10일 시민들을 위해 ‘한강변 걷기 좋은 길’ 3개 구간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추천하는 제 1코스는 성산대교 북단~마포대교 코스로, 난지 한강공원 수영장 뒤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5.6km 가량 뻗은 길이다. 제 2코스는 서울숲~광진교 스카이뷰 8.14km 구간이고 제 3코스는 잠실종합운동장~암사생태공원의 5.6㎞ 구간이다. 이밖에 일원동에 있는 대모산 가족 나들이도 봄철에 안성맞춤이다. 강남구는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숲 속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km 숲길을 2시간 동안 오르면서 ‘숲 속 해설가’의 재미난 설명과 생태환경·역사·문화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열린다. 어린이 코스와 학생·성인용 코스가 나눠져 있다. 한강사업본부 02-3780-0777 http://hangang.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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