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억7천530만 달러, 영업이익 9천830만 달러 기록…각각 29%·28% 성장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가 놀라운 3분기 영업실적을 올렸다. 아웃도어 외신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6억7천530만 달러,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9천83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라이프스타일 의류 브랜드 프라나 인수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9천770만 달러, 순이익은 6천560만 달러에 달한다.
▲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3분기 실적이 매출 6억7천530만 달러, 영업이익 9천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미국 매출은 프라나의 매출 2천820만 달러를 포함한 4억63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6%가 증가했다. 라틴 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 매출은 무려 72%가 늘어난 1억2천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실적에는 올해 설립한 중국 합작회사의 매출 5천70만 달러가 포함되었다.
▲ 팀 보일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사장 겸 CEO. |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사장 겸 최고경영자 팀 보일은 “컬럼비아, 소렐의 성장세가 반영된 3분기 실적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유럽과 새로 진출한 중국시장 그리고 인수한 프라나 브랜드를 통해 성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팀의 노력과 제품 혁신을 통해 뛰어난 성능, 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왔다”면서 “2015년에도 두 자릿수 매출성장율과 영업이익률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웃도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