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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운행 재개…홍 대장 7600~8000m 루트 개척 나서
1일 운행 재개…홍 대장 7600~8000m 루트 개척 나서
  • 김송희 대원
  • 승인 2014.11.0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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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로체 남벽 원정대 소식 16보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와 스노우라인, 바이오 신소재 업체 파이온텍이 후원하는 로체 남벽 원정대는 1일 오전 운행을 재개했다. 이틀 전 거대한 눈보라에서 탈출한 지 이틀만이다. 로체 남벽 오후에는 강한 바람과 눈이 내리기 때문에 이른 새벽 출발을 결정한 것이다.

▲ 눈보라를 헤치고 운행을 마친 홍성택 대장과 셰르파.

현재 원정 일정은 막바지에 다다랐다. 이번 운행이 전체 등반에서 가장 중요한 등반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문제는 날씨다. 이번에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으면 로체 남벽 등반은 어렵게 될 것이다. 홍성택 대장은 날씨에 굴복하지 않고 7600m에서 8000m까지 루트 개척을 하고 내려올 예정이다.

한편 히말라야 지역은 현재 제트 기류와 눈보라, 눈사태가 끊임없이 이어져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10월 28일(현지 시간) 로체 남벽 옆의 아마다블람에서 러시아인 3명과 셰르파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히말라야 전체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 대장은 “더욱 더 안전을 우선시하면서 등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눈보라를 뚫고 운행하고 있는 대원들.

▲ 10월말 로체 남벽의 모습. 스노샤워가 구름처럼 벽을 감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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