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콜맨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세요!”
“다양한 콜맨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세요!”
  • 이두용 기자
  • 승인 2011.01.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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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FACE SHOP <콜맨> 송파직영점

캠핑시즌이 시작됐다. 따뜻해진 날씨를 기다려온 캠퍼들이 전국 각지로 캠핑을 떠난다. 최근 국내 캠핑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가족단위 캠퍼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캠핑인구의 폭발적인 증가에 비해 캠핑용품만을 전시·판매하는 매장은 아직 부족한 편. 최근 미국 캠핑전문브랜드인 <콜맨> 직영점이 송파에 오픈했다.


지난 4월 28일, 송파구 방이동에 <콜맨> 송파직영점이 오픈했다. 이제 한 자리에서 <콜맨>이 진행하는 다양한 라인의 제품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됐으니 <콜맨>을 사랑하는 캠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콜맨>의 캠핑용품은 대부분 멀티숍 형태의 매장에서 다른 브랜드의 용품과 함께 판매돼 일명 ‘잘 나가는’ 특정 제품들만 만날 수 있었다.

<콜맨> 송파직영점 한상진 점장은 “압구정 직영점과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몇 개의 직영점을 제외하고 <콜맨> 전문매장이 없어서 캠퍼들 사이에서도 <콜맨>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에 오픈한 송파직영점은 <콜맨>에서 전개하는 600여 종에 이르는 모든 제품을 전시하고 있어 고객들이 한자리에서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실제 매장에는 멀티숍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라인의 <콜맨> 제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한쪽 벽에는 현재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콜맨> 배낭 라인의 제품이 있고 매장 가운데는 텐트·캠핑용품과 함께 워터 라인 제품도 전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콜맨>이 캠핑용품뿐 아니라 배낭도 상당히 인기 있는 브랜드예요. 국내는 등산이 아웃도어의 주를 이루고 있어 <콜맨>의 배낭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아웃도어 문화가 아웃도어스포츠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여서 카누 등 워터스포츠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꺼라 생각해요.”

송파직영점에는 멀티숍에서 볼 수 없었던 <콜맨>의 배낭라인 제품과 함께 미국 본사에서 인수한 워터스포츠 업체 <새빌러(Sevylor)>의 카누와 구명조끼가 전시돼 다이나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콜맨> 송파직영점은 70여 평의 매장에 작은 부분까지 특별하게 신경 쓴 인테리어도 자랑이다. <콜맨>이 추구하는 자연주의를 매장 디자인에 적용해 자연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든 벽에 원목 패널을 등고선 모양으로 세워서 산과 들의 형상을 표현했다. 제품을 올려놓은 선반과 파티션도 등고선 라인과 어울려 일체감을 더한다. 바닥에는 인조잔디를 깔고 아웃도어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텐트와 캠핑용품을 연출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4월 28일 오픈식에서 <콜맨>의 리차드 엘 길포일(Richard L. Guilfoile) 아시아퍼시픽 사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매장을 본 적이 없다”며 “송파직영점을 통해 <콜맨>이 보다 사랑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감탄했다.

<콜맨> 아시아퍼시픽 사장
리차드 엘 길포일(Richard L. Guilfoile)
“송파직영점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콜맨>이 되겠습니다”

한국의 캠핑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콜맨>이 송파직영점을 오픈한 것은 멀티숍위주이던 <콜맨>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에요.

이렇게 아름답게 디자인된 매장에서 지금까지 만나기 어려웠던 다양한 라인의 <콜맨>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캠퍼들에게도 좋은 일이지요. 송파직영점을 통해 <콜맨>이 소비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

<콜맨> 송파직영점 점장 한상진 대리
“고객과 함께 하는 <콜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콜맨>에서는 매달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캠핑(우·아·캠)’을 진행하고 있어요.

자연에서 부모와 자녀가 캠핑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콜맨>의 마음을 담아 진행중인 행사예요.

송파직영점이 다양한 제품라인을 선보이는 장이 되는 한편 <콜맨>의 이런 마음을 고객에게 전하는 통로가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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